자식이 어릴때 했던 부모의 자잘한 행동과 말이 아이의 성격형성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걸 이제 모든 사람이 너무 잘 알게 됐잖아
그래서 그런가 “내가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으로 자란 건 어릴때 엄빠가 나한테 이런 행동/말을 해서 그런거야” 하는 게 진짜 심해진 것 같아
뭐 학대 차별 이런 백프로 나쁜 거 말고 그냥 부모도 잘 몰라서 그러더것들도 많은데 가벼운 예를 들면 요새는 첫째의 둘째에 대한 질투를 굉장히 무겁게 생각해서 옛날보다 첫째 마음케어에 신경을 훨씬 많이 쓰잖아? 아니면 타고난 성향을 세심하게 파악해서 그에 맞춰 활동을 시킨다거나 뭐 이런것들..
부모가 예전보다 훨씬 아이케어에 신경을 써주는 변화가 이루어지는 건 너무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만큼 이미 다 큰 자식들이 어린시절 부모의 행동에 대해 너무 비난하거나 탓하는 일도 많아진 것 같달까.. 나도 이제 다 컸고 내 부모님이 나를 키운 방식이 이상적이지 않은 부분도 많았고 내가 그 영향을 받은 부분도 분명히 있겠지만 나는 모든 탓을 부모에게 돌리는 사람들 보면 이상하게 눈쌀이 찌푸려짐 나는 어쨌든 부모가 정상적인 사랑을 주고 키운 이상 시대의 흐름에 따라 과거에는 현재보다 분명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는 건 어쩔수 없다고 보거든
의미가 전달이 잘 됐을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요새 자기 속마음을 인스타든 여러 커뮤니티를 통해서 고백하는 글들이 많아져서 많이 본 결과 든 생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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