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살다보면 불행했던 불행한 사람 많은거 같아서
나 정도는 이제 별거 아닌거같기도하고
또 그렇게 생각하는 것도 문제인건가 싶기도하고
잘 모르겠어
익명이니까 털어놓는건데
어릴때 아빠가 나 성장기때 만져줘야 커진다구 가슴 만지려구하고 그래서 싫어서 되게 거부하고 울고 그랬는데 한동안 그러다 말았어 그래서 몇 년동안은 그게 일반적인 가정인건가 싶었음
좀 커서는 고딩때? 사촌오빠가 자다가 키스한적있었구
밤에 야자끝나고 집에 가다가 성추행 당하고 납치당하려했는데 다행히 지나가던 분이 도와주셔서 살았어
그 뒤로 그냥 남자가 무섭고 혼자 다니고 사람 자체가 무서워지기도 해서 일상생활이 힘들었는데 이런 것들의 경향인지 고딩때 한동안은 같이 놀던 집단에서 따돌림 당한 적도 있고 그러다 다른 좋은 친구들 무리 만나서 지금까지도 그 친구들이랑 10년 넘게 잘 지내고 있어
그 밖에도 스토킹이나 바바리맨?(엘베까지 쫓아와서) 이런경험도 있고 그냥 남자 관련 범죄는 웬만한건 다 겪어본거 같음
그래서 몇 년동안은 사람 자체를 못믿고 그냥 다 싫었어
따로 정신과 상담 받아 본적은 없는데 그냥 살다보니 나만 힘든건 아니구나 싶어서 지금은 나름 평범하게 산다고 사는거 같은데 가끔은 별거 아닌걸로 무너질때마다 내가 괜찮은게 아닌가?? 싶기도하고
요즘 이사통 보면서 나도 모르게 나도 저렇게 속으론 썩어있는걸까? 내가 저 정돈 아닌가? 싶기도하고 그냥 갑자기 생각들 좀 딥하게 해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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