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경남 살거든. 그래서 서울 올 생각을 거의 전혀 안하던 사람인데 내 소식 듣고 올라왔었음.
엄마가 도착할때 내가 산소통에 있었는데 밖에서 하는말이 나한텐 안들리거든? 근데 입모양이 정확히 뭐였냐면
“너 없음 엄마 어떡하라고 너 없음 엄마 어떻게 살라고”
이말하면서 우는데 가슴이 무너진다는게 뭔지 그때 알았음.
목소리 전혀 안들렸고 입모양만 보였는데 딱 저렇게 말하는게 보이는데 그냥 뭐라 할말도 없더라
그후로 입원치료 하고 다시 직장다니고 있지만 나 죽어도 괜찮을 것 같았던 엄마였는데... 암튼 그랬어 지금은 정신과 약 먹으면서 열심히 살아보려 하는중

인스티즈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