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결혼할거긴해.. 애인명의집이긴한데 나랑 살려고 구한집이라 집은 같이 본거긴한데.. 원래 나도 직장다니다가 애인이랑 같이 살고 나서 집에 강아지도 있고 그래서 봐주려고 그만뒀고 그냥 애인 돈으로 생활비쓰고 친구들만날때도 애인이 준 돈으로 놀고 쇼핑하고 그러거든 근데 친구들은 이제 거의 자리잡고 제대로 된 직장 다니거나 안정적인 일 하는데 자꾸 내가 작아지는 느낌이라.. 난 원래 다니던 직장도 막 대단하지않았어서 ㅋㅋㅋㅋㅋ.. 막상 이렇게 놀기만 하면 좋을 줄 알았는데 몇달 이렇게 지내니까 현타 좀 많이오네 근데 애인이 또 돈은 잘벌어서 친구들보단 먹고싶은거 먹고 사고싶은거 다 사고 누릴건 잘 누리긴해.. 근데 오랜만에 본 지인들이 요새 뭐하고 지내냐 하면 할말이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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