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예전부터 스스로 집중력이 많이 떨어진다고 느꼈음
공부나 과제를 해도 최대 집중시간이 20분을 못 넘어가고… 다른 사람이랑 대화할 때 앞부분만 집중해서 듣고 뒷부분은 흘리고 다시 물어보고 그런 식? 실수도 매우 잦고 성격만 급하고… 그래서 알바할 때 진짜 많이 혼났고 어딜가든 폐급이었음 친구들 다 하는 카페, 아이스크림 가게 알바도 금방 잘려서 자괴감 왔고…
하지만 adhd라고 단언은 못했던 게 운좋게 하위권 국립대 입학하기도 했고 거기서 학점 4점도 넘어봤고 일본어를 좋아해서 jlpt n1도 땄음. 성격도 존재감 없고 조용했지 흔히 adhd하면 떠올리는 그런 산만한 사람은 아니었음
긴가민가하고 살다가, 인터넷 찾아보니 학업성적에 큰 문제가 없거나 과잉행동 하지 않아도 adhd일 수 있다 하더라고
학업 집중력은 낮은데 주변 소음이나 작은 자극에 대해서는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과집중, 낮에 너무 졸리고 머리 아파서 일상이 안 되는 것 등등 내 증상이랑 너무 일치했고 병원 가서 진단받아본 결과 adhd가 맞았다… ㅎㅎ
콘서타 받아왔고 이거 먹고 낫길 바래봐야지
여튼 의심되면 하루라도 빨리 가봐 난 늦게 간 거 후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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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가본 사람들은 알거야 일남들 개잘생김..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