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보다 4개월인가 먼저 들어왔는데 다른팀 막내거든 나이는 나보다 5살 많은 언니임. 근데 나한테 귀찮은일 겁나 미뤄
1. 퇴근할때 막내들만 마지막에 남아서 문단속 하고 가는데 세콤 잠글때 폰보고 있어서 내가 잠금. 여름에는 계단에 창문 열어두는데 지가 먼저 창문 닫고 있겠다고 내려가서(1초도 안걸림) 나 세콤하면 지가 먼저 후다닥 내려감
2. 보통 점심을 시켜먹어서 쓰레기봉투 차는 속도가 엄청 빠른데 꽉차도 절대 안버림. 다른 상사들도 노답인데 그 언니도 꽉찬거 그냥 그대로 위에 쌓아둠. 내가 탕비실쪽에 앉아있어서 계속 치우다가 빡쳐서 나 인수인계해준 사람한테 물어보니까 원래는 번갈아가면서 치웠다고 함. 그래서 걍 같이 치우자고 말했더니 꽉찬적 없어서 안치웠다고 구라침.
3. 금요일에는 1층 셔텨도 수동으로 내리고 가는데 당연하게 내가 치는걸로 알고 폰보면서 기다리고 있음.
4. 화장실에 휴지심 절대 안치움. 이건 걍 모두가 안치움. 그래서 난 내가 주로쓰는 변기칸만 치움 ㅎ
5. 다 채워진 쓰레기봉투 버릴때 보통 새거 꺼내서 벌려놓고 가야하는데 걍 버리기만하고 새걸 안꺼내놈. 탕비실쪽에 있는 나만 혼남. 내가 안버렸는데 새거 안나온걸 내가 어케 아냐고요;
6. 우리 회사는 과장급이상 빼고 나머지는 회사뒷골목에 주차함. 뚜벅이시절에 난 맨날 52분에 오는데 그 언니는 55분에 딱 맞춰서 왔음. 그러다가 내가 갑자기 엄마차를 물려받게돼서 차타고 출근했고 주차때문에 늦을까봐 좀 더 일찍 왔는데 그 언니가 차에 앉아서 폰을 보고있더라고 내 차 썬팅이 연해서 눈마주치니까 갑자기 내림. 다음날도 일찍 가니까 앉아서 멍때리다가 내차보고 바로 내림. 그냥 아침에 지가 주차장 셔터 열기랑 세콤열기 싫어서 나 올때까지 기다린 것 같음;;
타팀이든 뭐든 막내가 나인건 맞는데 그래도 같이 해야될건 해야하지않나.. 우리회사 다 꼰대밖에 없어서 나한테 다 몰아주는데 너무 힘들고 퇴사하고싶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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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번 동계올림픽 심각한것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