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처음 직장 다니고 이 친구한테 힘든 얘기 자주 해서 손절당했었거든 그래도 학생때부터 친구였는데 평소에는 언지도 안하다가 엄청 폭언하면서 끊어버려서 그때 당시에는 되게 서운했었어 나도 시간이 지나면서 이해 되긴 했는데 사실 내가 얘 때문에 고등학생때 힘들었었거든 원래 서로 다른 무리였다가 학년 올라가면서 같은 반이 됐는데 얘가 자기는 친구 없다고 너 무리 나와서 자기랑 같이 다니자고 해서 둘만 다니다가 갑자기 점심은 자기 원래 친구들이랑 먹겠다고 그래서 나도 몇 번 같이 먹다가 지 친구들이 불편해한다고 같이 못 먹겠다하고 나만 낙동강 오리알 돼서 급식도 굶고 그랬었거든 이런 서운한 것들이 남아있었지만 묻어두고 그냥 계속 친하게 지낸 건데 그렇게 손절당하고 몇년 뒤부터 생일연락이나 이런 것들이 간간이 오는데 답장은 하고 있거든 근데 어차피 다시 만날 지도 모르겠고 내가 얘를 다시 만나고 싶은 지도 모르겠어 얘도 만나자고는 안해 내가 답장을 안하면 얘도 이제 연락을 안할 것 같은데 그냥 내가 안해버리면 되는 건데 이번에도 생일축하한다고 카톡이 왔는데 이걸 답장해야하는지 고민이야.. 답장을 안하자니 나는 왜 아쉬운 마음이 드는 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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