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뭐가 하기 힘들 때가 있거든
맨날 그런건 아니고 갑자기 아침에 눈 떴는데 너무 아무것도 하기 싫어서, 근데 그걸 이겨내지 못하는 내가 싫어서 엉엉 울어
일단 남친한테 가서 아침 인사 하고,
내 오늘 상태가 이렇다 이야기 하면
걍 침대에 손잡고 같이 가서 눕고 한참 안아줌
'오늘은 아무것도 안하는날~'
이러면서
출근할때도 '오늘 저녁에 맛있는거 먹자! 같이 치킨 먹어!' 이러면서 밝게 감
엄마 아빠가 남친한테 되게 고마워하는데
왜 그렇게 고맙고 기특하다 그러지 싶다가도
오늘 문뜩 '아 이런거 때문에 그렇구나' 싶어

인스티즈앱
왕사남 잘되는거 싱기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