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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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생리 전후로 히스테리 부린 적 없고 지지난 달부터 휴약기 때만 헤어지고 싶단 생각 들었을 때도 꾹 눌러 참았었음. 근데 오늘은 진짜 우울하고 애인 일 하느라 2시간 연락 안된 걸로 서운해서 우는 날 보면서 얘기해야겠다 싶더라고ㅠ(평소에는 상관없었음)
그래서 애인한테 이러이러한 기분이라 나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2-3개월 전부터 휴약기 때만 이런 기분 들고 우울하다고 장문으로 카톡 2개 남겨놨는데 퇴근길에 바로 전화하더라. 받자마자 자기가 되려 미안하다고 해서 눈물났음..ㅋㅋㅋㅠ 자기가 미안할 게 없는데 계속 미안하대 알아채주지도 못하고 더 신경써줬어야 하는데 이럼서 미안하다고 달래주니까 오히려 더 눈물남ㅠ하
결국 계속 괜찮다는데도 주말에 산부인과 같이 가자고, 사주 볼 때 생리통이랑 수족냉증 얘기하면서 한약 먹으라고 하셨었는데 그거 담아뒀었는지 한약 지으러 가쟤ㅋㅋㅋㅋㅋㅋ 그 날은 보약데이라고 소고기랑 해물탕집(내 최애 음식^.^)까지 알아보는 중이심,,
다정한 남자 최고다
- 이상 3시간 울고 눈 팅팅 부은 쓰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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