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고난의행군으로 아사자 넘쳐날때 쌍둥이동생이랑 먹고살겠다고 중국으로 넘어가서 버려진 식재료 주워먹고살다가 북송되고 그때 14살에 키 110센치였는데 다시 기차 밑에 매달려서 중국가서 구걸했는데 거기서 한국인관광객들이 보더니 놀라서 중국돈 100위안주고 시장 데려가서 옷사주고 밥사줬대 글고 관광객들이 중장년층이었는데 어떤 할머니는 자길 껴안고 엉엉 우시더래
북한에서 세뇌교육 받은게있으니 남한사람을 안좋게 생각했는데 그때 도와주신분들 지금도 안잊혀진대
글고 북송될때 동생이랑 헤어져서 나중에 다시 찾았는데 동생은 영양실조로 사망했다고 8년만에 소식을 알게됐대그래서 그분이 대한민국 와서도 생일은 안생각한대
사실 젊은세대는 통일관심없고 북한 걍 남이다 하는데 90년대에 저 세대는 분단 이전 기억하니까 더 마음아프셨을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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