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스무살때까지 새아빠랑 엄마랑 셋이 살다가 또 이혼하고 그 후에 엄마랑 나 둘이 살다가 지금은 내가 독립해서 떨어져사는데 명절때마다 집에 가면 평생 나랑 같이 살 집을 얘기하고.. 나중에 내가 집 사면 엄마가 그 집으로 갈게 이러고 내가 자영업을 하고 싶어하는데 그것도 엄마 하던 일 팽겨치고 도와주겠대.. 난 너무 부담스럽거든 엄마가 나한테 의지하는게 너무 보이니까. 내가 스물초반에 엄마랑 같이 살던 집도 내가 벌어 월세 내고 살았어. 엄마가 자가도 없고 차도 곧 5등급 떠서 폐차시켜야되고 일도 돈도 안되는 일을 해오셨어. 집안살림도 없어서 내가 스물초반에 버는족족 연애도 안하고 엄마 집안살림 다 사다줬어 세탁기.. 건조기.. 냉장고 TV.. 그냥 싹 다 내가 마련해줬고 냉장고 없을 때는 여름엔 아이스박스 겨울엔 음식 밖에 내놓고 그랬다.. 그런데 내가 29살이 된 지금도 청소기도 없어서 지금 본가에 빗자루 쓸고 있더라고 본가라고 해봤자 지금도 월세 내고 살아.. 진짜 너무 막막하다

인스티즈앱
"두 딸 지키려다 손 절단, 얼굴 훼손"…원주 세 모녀 가족, 16세男 엄벌 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