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상 순하고 착해보여서 만남
헤어지고 난뒤에 허언증남인거 알게됐어
내 예상 거짓말 목록은 여친이 유학파고 자기한테 차를 선물했고, 헤어지자하니 매달려서 가족들이 있는 집에 새벽에 벨 누르고 찾아왔다, 전에 만난 여자가 본인을 좋아해서 자살시도 해서 응급실 갔다, 회사에 어떤 청소 아주머니가 자기한테 나 먹고 가라? 이런식으로 성적으로 희롱한다, 행정직 사무직이다 등
꼬치꼬치 캐물으면 그럴싸한 거짓말하는데 답변이 말도 안됨
예를들면 애 혼자 키우는 청소 아주머니께 00씨 나 먹고 가요 이런식의 성희롱 당했다길래 솔직히 너무 얼토당토 없어서 ㅋㅋ 회사에 말해봤냐? 청소 아주머니가 애 혼자 키우는거 어떻게 안거야?
이런거 꼬치꼬치 물어보면 대답 잘 못함 그냥 아주머니랑 요즘 잘 안마주친다 이런식의 대답...
쓰러져서 응급실 실려간 여자는 오빠가 엎고 갔냐? 아니면 119 불렀냐? 물어보니 그냥 내가 데려갔지 이러면서 얼버무리고
내 카톡 보느라 회사에서 일에 집중하라고 누가 소리질러서 혼났다고 함
잠시 딴눈팔면 안되는 직종이라고 ㅋㅋ
소속된 팀명이 뭐냐 물어보면 그냥 행정직이다 이러길래
어떤 업무맡는건지 물어보니 필요한거 발주 넣는다 하길래
보통 총무나 회계팀 재무팀이 그런거 하잖아,,, 쎄해서
남자가 발주 넣는 업무 자주 하는거면 혹시 안전관리직? 하니까 갑자기 비슷한거라함 ;;;
뭐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거짓말인지 알수가 없을정도로
일상생활 속에 자잘하게 많은 거짓말하려고 함
단기알바 카페에서 하루하고 돈 받아서 나한테 고기 사준다길래
카페에서 보통 지인 아니면 단기로 하루 안써주잖아 게다가 남자를...?
그래서 카페에서 어떤일했어? 누구랑 같이 일했냐? 하니까
본인 포함 2명이고 자기는 그냥 계속 물만 탔다(?) 이럼ㅋㅋ
쿠팡뛰고 왔겠다 싶더라고 이런 거짓말인거 많았음
모든게 거짓말이니까 대화가 깊어지지가 않더라고 그냥 뚝뚝 끊기는 느낌 그래서 알게됐음
나도 3달 만난거 보면 눈치 진짜 드럽게 없고 사람 잘믿는게 문제인듯
생각해보니 외적으로 나은거 하나도 없는데
자기 자존감 개낮아서 거짓말 한거였어
지인의 지인이였는데 겹지인이랑도 안만나게됨
그 뒤로 누가 다가오면 의심하고 아무도 못믿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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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뺐는데 현타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