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 인원은 되게 많고 그래서 한번에 모두 모이기도 쉽지 않아서 그 안에도 무리가 여럿 있음
걍 좀 특이함... 친구에 친구가 모여서 하나의 큰 무리가 된거라... 대충 친목모임이라고 생각해주면 될 것 같음
나는 무리 리더?격인 A랑 친해져서 무리에 끼게 된 케이스고 대부분은 A의 친구임
내가 손절하고 싶은 B도 A친구긴 한데 정확히는 A의 친구인 C의 친구여서 무리에 끼게됨
무리에는 B가 나보다 먼저 있었고 처음엔 별로 안친했는데 최근에 시간을 자주 보내게 되면서 많이 봤거든
근데 만날수록 마음에 안들고, 나는 별로 친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데 나를 자주 놀리거나 은근슬쩍 무례하게 말하는게 좀 있어
내가 실수한거 아닌데 나때문에 그랬다고 하는 것도 있고??
뭐 예를 들어서 우리가 정모에서 요리할 일이 있었는데, B가 내가 뒤에서 짐 옮기느라 왔다갔다하는거 못보고 남이랑 얘기하면서 다가오다가 부딪혀서 자기 물을 쏟았는데
"아~ 쓰니가 비킬 줄 알았는데 안 비켜서 내꺼 쏟았어~" 이랬었음 (근데 이건 주위에서 "아니 너가 앞에 안보고 있었잖아ㅋㅋㅋ 본 것처럼 말을 하네"하고 타박줘서 쫌 기분 나빴던거 풀림)
이거는 내가 하도 당해서 한번 진지하게 말했었는데 자기도 미안하다고 일부러 그런건 아니다해서, 알겠다고 했는데 전혀 안고쳐짐
그리고 좀 사람이 자낮이라 풀죽어 있을때 그렇지 않다고 엄청 다독여주는데도 전혀 안들어먹고 땅굴파는게 나랑 좀 안맞아..
그냥 내가 이미 B를 좋아하지 않아서 더 그렇게 느껴지는 것 같긴해
결정적으로 싫어졌던 일은 둘이 똑같이 늦었는데 나만 사과하고 자기는 유야무야 넘어가려고 한거땜에..
최근에 1시까지 모이기로한 약속이 있었는데 거기 같이 늦었거든
나는 그 약속을 12시 40분쯤 기억해내서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1시 5분쯤 도착함 (근처였어서 어떻게 빨리 준비하고 튀어나가서 가능했음)
근데 도착해보니까 B가 없는거야.. 그래서 B는요? 했더니 C가 "D가 부탁한거 있다고 그거 먼저 하고 온대요" 이러더라고 (D도 무리 인원)
*여기서 C는 B를 무리로 데려온 A 친구임....
나는 엥?? 근데 우리 약속이 먼저 아니에요? D도 알텐데? 했더니 얼마 안걸린대요~ 하더라고
그래서 기다렸는데 1시 반쯤 느긋하게 오더라.. 그러곤 미안하다고 사과도 안하더라고.. "아~ D가 갑자기 불러가지고~" 이 말만 함...
나 진짜 진지하게 이 상황이 나만 이해가 안되나?? 생각했는데 갑분싸 만들기 싫어서 그냥 참았음.. 다들 참는건지 별생각 없는건지 뭔지 모르겠고..
말을 할까말까 고민하다가 그냥 헤어졌는데 진심 A나 C랑 얘기를 해봐야 하나 아직도 고민하고 있음..
그래도 나는 B외에 다른 인원들은 다 좋은데, 따지면 나도 B도 외부인이었고... 내가 B가 보기 싫다고 나머지 사람들이랑도 멀어지는건 싫거든
그냥 서서히 B랑만 거리두는게 제일 나을까? 근데 그 멀어지는 과정 중에 얼마나 더 만나게 될지 감이 안와서 좀 피곤해
이대로 가만히 있으면 앞으로 2년은 더 볼거같음..
A나 C랑 얘기해야한다면 누구랑 먼저 얘기하는게 좋을지도 잘 모르겠우....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 남 손절하거나 멀리하는 것도 참 힘든 일인 것 같아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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