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제목만 봐도 알겠지만.. 맞아 겜친이야
1년 2개월정도 알고지내면서 단둘이 게임도 엄청 많이했고
어느샌가부턴 게임은 적당히만 하고 수다떠는 시간이 더 많아졌어
다음날 일정 없으면 밤새 아침까지 수다 떨면서 연프 같이 챙겨보면서
연애 스타일 얘기하고 이상형 얘기한다든가 뭐...
그렇게 작년 디스코드 통계엔 한 해 동안 같이 900시간 통화했다 떠있더라고
얼굴은 나만 상대방 얼굴 모르고 그쪽만 내 얼굴 알아
공포게임 하는거 보고싶다 해서 내가 캠키고 해줬거든 방송인처럼.. 난 얼공 이런거 신경안써서
뭐 그래서 실명하고 나이랑 서로 어느 지역에 사는지만 대충 아는게 전부야
인스타나 전화번호 이런거 교환도 안했고 물론..
평소엔 서로 출퇴근하니까 컨디션 무너질까봐 자주는 못하고
주에 2~3번정도는 꼭 같이 밤새면서 겜하면서 수다떨었어
좋아하는 티는 내가 많이 냈다고 생각해 내가 자주 불러서
그래서 한번은 너는 겜친 실제로 만나는거 어떻게 생각하냐고 떠봤는데
별로 그렇게 긍정적인 스탠스는 아니었어
물론 나도 아니었고.. 이러는게 나도 처음이라
근데 이러다가 뭐 생각이 바뀔수도 있지 않을까? 이러는데 그냥 큰 의미는 없어보였고
나도 내가 이러는거 미치겠는데 너무 재밌고 대화하면 시간가는줄 몰라서
좋아해서 만나보고싶다고 말하고싶은데 미친짓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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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넷플 광고형 좀 이상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