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길수도...
정말 고민되는데 물어볼곳이 없어서 적어봐
2. 그 카드지갑 안에는 내 카드, 신분증을 포함해 현금 두자릿수 만원대가 있었음 (엄마가 나 취준 힘들게 하는데에 보태라고 거의 처음으로 준 용돈이야🥲)
2-1. 나한텐 큰 돈이라 바로 입금하려햇는데 경황이 없어서 이따 은행에서 입금하려고 카드 지갑안에 넣어둔 상태엿음
3. lost112 를 통해 내 카드지갑 ㅇㅇ역에서 습득됐다고 올라온 글 확인
(역무원 분께 문의하니 여기서 분실물 조회 가능하대서 잃어버린 거 인지하자마자 계속 봤음)
4. 근데 습득 지역이 내가 오늘 한 번도 안간 장소임. 주운분이 자기랑 가까운 역에 맡기신듯
5. 가서 카드지갑 받앗는데 현금 빼고 다 있음.. 하..
6. 카드 지갑 주워서 찾을 수 잇도록 맡겨주신건 너무 감사한데 현금이 흔적도 없이 사라져서 .. 사례비라고 생각해야하나 머리아파짐..
7. 아무리 그래도 내가 준 것도 아니고 맘대로 가져간건 아닌것같아서 경찰에 문의를 함.
(찾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지. 경찰측에서 뭘 해줄 수 있는지 - ex. CCTV조회, 도난 접수 등)
8. 경찰 왈 이거에 대해 도난 신고 하려면 할수잇다는데 형사 상담까지가고 커질수도 잇댓음
9. 그리고 일단 ‘주워서 ㅇㅇ역에 갖다준 사람 = 최초 습득자’가 아닐수도 있고, ‘주워서 ㅇㅇ역에 갖다준 사람 = 현금 꿀꺽한 사람’이 아닐수도 있어서 그 사람을 특정으로 두둔해서 조사 착수가 안된다고 함 (개인정보 이슈)
10. 그래도 원하면 관할 경찰서에 신고 접수할수는 있대.. 근데 이제 카드지갑 떨군 역이 확실하지 않고 습득자도 어디서 주웟는지가 불명확해서 cctv보는 게 너무 어렵고(특정이 안되니까) 그렇다고 하더라.
ㅅㅈㅎ 나는 주운 사람 = 돈 먹은 사람이라고 안일하게 생각하고 일단 그 분을 찾아서 연락이든 뭐든 직접 확인하고 싶다 엿는데 그분이 돈을 챙겻다는 게 확실하지 않으니까 개인정보 이슈로 함부로 보는 게 안된다하더라. Cctv를 본다고 해도 지문같은 게 아니니까 바로 찾기 어렵고.
솔직히 오늘 이 일 때문에 가야할 곳도, 오늘 안에 해야 할일도 다 하나도 못해서 너무 힘빠지고 힘든데
금액도 막 백만원 천만원 이런건아니지만 나한텐 큰돈이고
무엇보다 엄마가 성인되고 거의 처음 준 용돈이라 의미가 커서 이대로 넘기기도 속상해
근데 그 사람 잡자고 막 형사 어쩌고 cctv 막 그 사람의 t머니, 체크카드 이력 막 타고 올라가야하고 이런 복잡한 ... 신고 이후의 얘기 들으니까 ....... 너무 내가 유난인가 이게 이렇게 여러 사람이 투입되고 절차가 진행될 정도의 가치가 있는 금액인가 그냥 사례금으로 넘겨야하나 싶고 하
너네라면 어떨것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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