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민한가.. 궁금해서 물어보려구. 살살 말해줘
난 부모님이랑 같이 살고, 여동생은 결혼해서 따로 살아.
가끔 집에 놀러 오면 매번 다 같이 장을 보러 가는데, 그때마다 여동생 남편이 자기 먹을 술이랑 와이프 음료, 아이 음료 과자 같은 거 음료도 딱 2개 등 이것저것 담더라. 금액이 엄청 큰 건 아니고 먹을거 사는 건 당연히 사는게 맞긴한데.. 행동이 좀 그래. 그리고 계산은 항상 부모님이 하셔. 이런 경우가 셀수없고 그냥 매번임.
여동생이 안 먹겠다고 해도 “뭐 좀 골라” 하면서 자기네 식구 먹을 것 위주로 담는 느낌이고, 최근에는 초콜릿을 많이 담았는데 알고 보니 발렌타인데이라서 자기네 것만 산 것 같더라.
큰돈은 아니지만 뭔가 좀 애매하게 기분이 찝찝한데, 내가 예민한 걸까? 우리는 저녁에 다같이 먹을거 사는데.. 그 사람은 자기들 먹을거 사잖아. 그것도 당연한 듯이 툭툭 담는게 좀..
물론 아무 것도 안 사주는 건 아니야. 조카 먹을 것도 사고, 자기 술도 사는 건 당연하지. 근데 뭔가 조금 깨는 느낌이 있어. 오히려 우리 집은 풍족하게 먹는 편인데, 저런 행동이 미묘하게 거슬려.

인스티즈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