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숙모가 외갓집(숙모한테는 시댁)이랑 사이가 안좋은편이야
외갓집도 부잣집이고 숙모네도 부유한데 자기 친정이 부유하니까 꼴릴꺼 없다는 식으로 아예 시댁이랑 일방적으로 단절을 선언함
아예 외할머니, 할아버지 생신이나 외가행사 아예 안챙기고 정작 집안행사때 외숙모네에 선물 돌리면 거렁뱅이마냥 꿀꺽하고 돌아오는건 없음. 그래서 우리 아버지도 외숙모 싫어하셔
차라리 외할머니, 할아버지가 동화에 나올법한 못된 시부모면 이해라도 되는데 그건 또 아님 ㅎㅎ 그냥 외숙모가 딱 개인주의임.
외숙모가 친정부모한테 그렇게 효녀(부모님 돌아가실때까지 8년간 병간호함)였다는데 이 과정에 외삼촌이랑 부부갈등도 심했다고 들었음.
근데 그 친정부모가 본인 재산을 딸(외숙모)이 아니라 자기 아들들(외숙모 남자형제들)한테 싹 상속해서 외숙모가 충격받아 뇌출혈로 쓰러졌어.
그게 3년쯤 된 상황이고 그 사이에 외삼촌네는 간병비, 외삼촌 직장문제 등으로 풍비박산이 났어.
외할머니, 할아버지는 그래도 아들이니까 도와줘야 하나 고민중이신데 작은외삼촌이 여자 치마폭에 쌓여서 자식노릇도 제대로 못한 인간을 왜 엄마 아버지가 도와주냐고 난리쳤음
참고로 문제의 외삼촌은 67년생, 작은외삼촌은 69년생, 뇌출혈로 쓰러진 외숙모는 73년생인데 외숙모가 자기가 손윗어른이니까 반말 써도 되지?라고 결혼초부터 상전처럼 행동해서 작은외삼촌이 싫어해.
이번 명절때 외삼촌네 딸들도 왔는데 작은외삼촌이 이 딸들(나한테는 사촌언니들)이 외숙모 닮았다고 극혐하심...
명절 때 다들 형식적이나마 안부 뭍고 사촌언니들한테도 외숙모 안부를 묻는 그런 인사가 있었어. 할머니는 언니들한테 엄마 병간호한다고 고생한다고 불쌍하다고 봉투에 nnn만원 돈 넣어 주시고 할아버지는 힘들면 연락하라고 간병인 쓸 돈은 지원해줄꺼라고 했음.
근데 작은외삼촌이 그 여자(외숙모)는 몽총하게 살다가 천벌받은거라고 했음.
" 얍삽하게 지 몫이라도 챙기던가 결국 친정부모 상대로 호구처럼 살다가 남자형제들한테 자기 몫도 다 뺏기고 지 혼자 충격받고 정신 놔버린거 아니냐. 나라면 시부모.친정부모 양쪽에 다 잘하고 내 몫 챙긴다"
이렇게 말하면서 쏴붙임.
사촌언니들 표정은 당연히 안좋았고(큰언니가 작은외삼촌을 죽일듯이 노려봤음) 작은외삼촌은 평소에도 뇌출혈로 쓰러진 외숙모에 대한 악감정이 커서 계속 언니들 상대로 할 말 핑계로 자기 생각을 다 말함
노려보는 큰언니한테
" 니네 엄마가 니네 아빠랑 결혼하고 꼴에 지가 4살 많은 남자랑 결혼했다고 초면에 말부터 놓더라. 형수만 아니면 귀싸대기 날렸을꺼야"
라고 말함. 그러곤 큰언니한테 너도 니엄마가 애지중지해서 인성교육은 밥말아먹었구나. 하긴 그 여편네가 자식교육이라도 잘 시켰을리가 없지라고 말했음
분위기 당연히 완전 살벌해졌고 작은언니는 울면서 나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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