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모가 내 동문 대선배님이라 추억삼아서 학교 한번 오셨다고함
넘 우아하게 밍크숄두르고오셔서 용돈 주시고 뒷풀이하라고 봉투도 주고가심
다들 우리할머니인줄알아ㅋㅋㅋㅋ 나도 놀랐음
알고보니 이십년전에 갑자기 고모부 아프시고 경황없어 사촌오빠졸업식 못오셨는데 울엄마아빠가 카메라들고 가서 사진찍어주고 근처 식당 예약해서 고모랑 오빠들이랑 식사도 내셨었대
부모의 덕이 자식에게 오는게 이런거구나 생각함... 고모가 디게 부자인데 특별히 나한테 이거저거 많이챙겨주셨는데 그런사연이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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