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entp(불안형)고 100 200 300 1년 2년•••식으로 기념일을 챙기기 원해.
남자친구는 intj(회피형)고 생일빼고는 기념일을 안챙기는 타입이라고 본인이 말했어.
사귀기 초반부터 상대방 성향을 알고 있었지만
나는 내가 언급한 기념일은 꼭 챙기길 바란다. 대단한거 하자는게 아니라 선물 주고받는 식도 아닌 정말 기념하는 느낌으로 퇴근하고 밥 한끼 먹고 데이트 하길 바란다고 상대에게 말했었어.
문제의 300일(3/4)을 앞두고,
남자친구한테 300일 어떻게 할건지 몇달전부터 언급해왔어. 남자친구가 사실 돌싱으로 아이가 있는데 300일이 마침 아이의 생일과 겹쳐. 그래서 300일은 아이랑 보내고 301일에 저녁 같이 먹자고 합의했어.
2주 뒤면 300일이라 그 다음날(301일) 스케줄 괜찮은지 물어봤고 보고싶은 영화가 있어서 언제보러갈지 스케줄 조정하는 상황.
쓰니: 00이(아이이름) 생일 다음날에 가면 되겠네. 300일 대체날 있었으니까 그날로 하면 될듯?
남친: 300일이 3월 4일 이었다고? 잠깐 기억이 안나서 물어보는거야.
나는 여기서 아들생일이라고 양보해줬더니 기념일조차 기억못한다는게 이해가 안간다고 말했고
쓰니: 내가 300일 관련으로 지금까지 5번을 언급했는데 내 배려는 안하냐. 기념일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여러번 말했어.
남친: 사람이 왜케 감정적이야. 차분하지 못하고 지혼자 울컥해가지고. 며칠이야 한것도 아니고 3/4지 라고 확인한건데 뭐 그리 화내.
쓰니: 그날은 아들 생일이니까 내가 당연히 차순위라고 생각한거임?
남친: 생일이 더 중요하지. 난 원래 100 200 300 잘안챙김. 전에도 말했지만 생일말고 별 생각없음.
쓰니: 당신 아들생일이 더 중요하다고? 말 진짜 더럽게 한다.
내가 분노한 포인트에 강조표시 해뒀어. 지혼자는 니 너 같은 호칭 사용 안하기로 한거였어서 그래.
더럽다는 말에 남친 긁혀서 이별통보 받았어.
나도 말 세게한거 아는데 상대방한테 어려운거 바란거 아닌거같거든. 다들 어떻게 생각해. 나에 대한 비판도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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