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로서는 100점... 절대 아님ㅋㅋㅋ 근데 딸들은 공감하겠지만 와이프한테 아주 잘 하는 남자가 아빠로서 개차반이기는 쉽지 않음 그냥 괜찮은 아빠 정도는 된다는 뜻... 어떤 느낌인지 알겠지ㅋㅋㅋ
여튼 그런데 엄마가 요새 갱년기가 와가지고 마니 힘들어하거든? 잠도 잘 못자고 막 화가 울컥울컥 올라온대 별 것도 아닌걸로... 근데 우리 아빠가 그 화랑 짜증을 군말 없이 다 받아줌 엄마도 아빠한테 평생 잘하긴 했음 ㅇㅇ
근데 어제도 엄마가 막 화를 내고 그냥 혼자 운동을 하러 갔대 아빠도 약속을 나가야했고... 근데 아빠는 일방적으로 화풀이(?) 당한 건데 카톡으로 뭐라고 왔냐면 ‘자기 혼자 이런저런 생각하며 속상해했을 거 생각하니 나도 마음이 안좋네 고맙고 미안해 더 노력해볼게‘ 이렇게 옴
근데 우리 아빠... 5n년 경상도 토박이임... 이런 게 진짜 진짜 쉽지 않거든ㅋㅋㅋ 그래서 정말 시간 지날수록 엄마가 부럽구 ㅎ 나도 아빠가 더 좋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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