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크게 쓰러지셔서 중환자실 퇴원하시고
친할머니댁에서 잠시 있게 됐었어..이유는
외할머니가 자기 집으로는 오지 말라고 불편해하셨어서...
아빠 사업 망하시고 아빠가 엄마랑 나를 외할머니댁으로 보낸 바람에
외할머니집에서 2년정도 세들듯 살다가 서울에서 아빠가 쓰러지셔서..
..
그렇게 친할머니댁에 가게 됐는데 전혀 못 드시고 머리에 물이 차고 그러셔서..
근데 엄마가 나보고 먹여드리라는 식으로 해서 시도를 해봤더니 내가 먹여드리니가 드셔서 다행이다 하고 반찬올려드리고 막 앞애서 재롱떨듯 먹여드리거 있는데
갑자기 할머니가 엄청 큰 목소리로
혼내시듯 내 이름을 호통치듯이 부르시길래 놀래서
네???하고 대답하고 쳐다봤더니
갑자기 아빠 안 드시면 너도 먹지 말라고 하셔서.. 진짜 뻥지고 친할아버지도 놀라시고 당황한 것처럼 쳐다보시는데 말이나 편은 못 드는 상황이셨어...
그 이후에더 아닌 척 그냥 열심히 갔었는데...친할머니뵈러 갈대마다 좋아하실만한 거 가져가고...
내가 미우신 거 같아서 더 노력했었어
그러다가 어느 명절 때 엄마가 나에게 시키셔서 과일 껍질 자르게 눈치로 가져오라고 하시길래
드시고 계신 상황이라서 할머니랑 아빠한테 얘기드리고 가져오려는데
아빠가 티비보느라 모르셨다가 아무렇지 않게 평상시처럼 과일 집으려고 하시니까 순간 할머니가 눈이 도신 건지..
왜 가져가냐고 엄청 화내셔서 눈물이 왈칵 터질 번 했거든...
나 내가 사랑 못받은 거 알고 친할머니가 나 싫어하는 거 알아서 그래도 할머니가 드실 만한 거 사서 가져가고 그랫었거든....
왜 대체 왜 그러신 걸까
이후에 내가 울분을 처음으로 토해서 아빠한테..
아빠가 갑자기 할머니랑 통화연결하시더니 따져 물으시더라고 이제서야..
할머니가 말씀하시는데 ...그 사과인 줄 알았지만 변명하신 거는
아빠가 전화로 왜 제가 안 먹으면 딸에게 먹지 말라고 했냐고 물어보시니까
그게 아니라는 식으로 하시고 사과하시는 것처럼 하셨지만..
아빠 먹이려고 했나보다 라고 하셨어...
이거 나 사과 받은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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