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B
C D
자리가 이렇게 있으면 내가 C 걸리고 앞에 A B는 한 6살? 애기랑 어머니가 타고 아마 이분들도 취소표로 잡았는지 아버지는 12호차로 가야 된다고 애기한테 설명하고 계셨음(이 자리는 3호차였나 그랬어 잘 기억 안남)
근데 애기가 내 앞에 앉더니 아 싫어 아빠가 여기 앉아 아 싫어 싫어싫어싫어... 이러면서 우는 소리 내는거임 눈물은 안흘리고 계속 아아 아아아 싫어 몰르는 사람이잖아 싫어..... 막 이러고 아버지가 가려고 하니까 싫어어어 싫어 가지말라고 여기 앉으라고오오 하면서 계속 징징댐
그때 진짜 내안에서 “애기니까 그럴수 있지...”랑 “아 개짜증나 걍 에어팟 노캔으로 끼고 무시해야겠다”랑 계속 부딪히다가 그냥 자리 바꿔준다 했거든
그게 이성적으로 맞다고 생각은 했는데 그 12호차까지 무거운 짐 이고지고 가는데 너무 짜증나고 싫었어ㅋㅋㅋㅋㅋㅋ 평소에 진짜 애기나 노인 약자들 배려하면서 살려고 노력 많이 하는데 싫고 짜증난다는 감정이 드는거까지는 통제가 안되는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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