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지가 반팔은 신체장애를 가지신 분들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다인데,
반팔이라는 단어를 듣고 실제 신체장애를 떠올리는 사람은 거의 없다시피 하고 (사실 어떤 이미지를 떠올려야할지도 모르겠음)
이미 대중에게 옷의 대명사로 인식되고 널리 사용된데다가
결정적으로 반팔이 역사적으로 팔신체 관련 장애인들을 비하하는데 쓰인적이 없음
난 이게 살색, 벙어리장갑 같은 단어랑 제일 다르고 중요한 지점인거 같음
어원이 어떻게 시작되었느냐 실제 피해자가 있냐없냐 이게 다르니까
결국 허수아비의 오류처럼 존재하지도 않는 피해자와 상처를 만들어서 이미 잘 쓰고있는 단어를 고치려는게 개인적으로 억지같고 반감이 듦...
+반바지 얘기도 그닥 근거가 없는게 언어라는게 그렇게 논리가 딱딱 맞아야하는게 아니라고 생각함
쌍꺼풀 외까풀 귀고리 목걸이처럼
반바지가 바지라해서 반팔이 반소매로 쓰여야한다! 는 근거가 빈약한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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