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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가 애타게 찾아 나선 이는 팀 선발진의 미래 중 하나인 송영진(22·SSG)의 고등학교 인사인 오종민 코치였다. 그런데 최근에는 야구 관련한 일을 그만두고 인도네시아에서 활동하고 있었다. 송영진과도 연락이 끊긴 상황이었다. 그때 프런트의 특명을 받은 이지태 코치가 백방으로 뛰어다녀 결국 오 코치의 연락처를 알아냈다.
구단이 이렇게 오 코치를 애타게 찾은 것은 송영진의 심리적 안정 때문이었다. 송영진은 스스로 "초등학교나 중학교 때 야구를 그렇게 잘하지 못했다"고 말한다. 그런데 오 코치의 지도를 받으며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기량이 급성장했고, 고등학교 3학년 때는 아마추어를 대표하는 투수로 발돋움한 끝에 2023년 신인드래프트에서 SSG의 2라운드(전체 15순위) 지명을 받았다.
당시의 송영진과 지금의 송영진이 같은 선수일 수는 없다. 여러 측면에서 다른 선수가 됐다. 근래 오 코치가 송영진을 제대로 볼 기회도 없었던 만큼 당시의 지도 방식이 맞을 것이라 장담하기는 어려웠다. 그럼에도 오 코치를 찾아내 당시 송영진의 훈련표까지 입수한 것은 송영진의 기를 북돋기 위한 조치였다. 입대를 앞두고 뭔가 목표의식을 상실할 수 있는 상황에서 "구단이 너를 포기하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중략)
국군체육부대(상무) 전형에서 합격하고 오는 4월 입대가 예정되자 일시적으로 목표도 사라졌다. 예년 같았으면 선발 로테이션 경쟁을 하고 있을 때지만, 지금은 입대 대기 중이다. 하지만 SSG는 아무리 올해 전력이 아니라고 해도 송영진이 지금 이 상태에 머물러 있으면 안 된다고 봤다. 고등학교 은사까지 찾아 예전 좋았던 기억을 떠올리게 하면서 기를 살리기 위해 애를 썼다. 이런 노력에 감동을 받은 송영진도 각오를 새롭게 하고 다시 뛰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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