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나이만 먹는 사람이 많다지만 살아온 세월을 바탕으로 눈곱만큼이라도 성숙해지고 적어도 경험치를 바탕으로 어른 역할 흉내라도 낼 수 있게 되는 줄 알았는데
요새 주변 보면 그게 아니더라... 취업을 했든 못했든 결핍이 있던 애들은 점점 결핍이 심해지고 그 결핍 속에 갇혀서 스스로 갉아먹고
의존적인 애들은 점점 주변에 의존하는 게 심해지고
성격이 불같았던 애들은 평소에 차분하다가 건수 하나 잡히면 자기도 모르게 분풀이를 하고
나이를 먹으면서 조금이라도 나아져야지 극복해야지 하면서 스스로 다독이던 애들은 그래도 가끔 휘청거리더라도 다시 일어나는데, 그냥 "뭐 어쩌라고? 난 안 나아지고 싶은데? 싫으면 네가 꺼져ㅇㅇ." 이러던 애들은 무너지면 일어나지도 못하고 점점 고집만 세져서 주변에 사람이 없어짐.
나이가 든다는건 정말 정신적 성숙도에 따라 날이 갈수록 적나라하게 격차가 벌어지는 것 같아 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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