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가족에 대한 애정?이 좀 많아
그래서 연애 초반엔 그걸로 좀 싸우기도 했고 좀 안정이 되어서 결혼까지 준비중이야
근데 우리가 양가도움없이 집을 매매해서 지금 좀 허리띠를 졸라매야하는? 데이트도 돈 안 드는 선으로 서로 아끼면서 돈 모으고 있거든
오늘도 블로그 협찬으로 밥 먹고 산책하는데 그 가게가 트로트가수들이 막 많이 온 가게였거든?(우리가 지방이라)
그러면서 어 얘 우리엄마가 좋아하는 애라고 하면서
안그래도 3월에 쟤 나오는 공연이 있는데 찾아보니까 십얼마 하더라면서 엄마랑 보러갈까싶다 이러는 거야....
진짜 우린 거지같이 궁상데이트 하고 있는데..ㅋㅋㅋㅋㅋ 엄마 공연 보내준다고하니까 진짜 씁쓸하더라..
나는 뭐 엄마한테 안해주고 싶나.. 근데 아끼자며.......샤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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