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엔 진짜 괜찮거든... 평소엔 내가 뭐라고 해도 다 받아주고 해달라는 거 다 해주고 참 잘해주는 사람인데
본인이 힘들거나 피곤하거나 배고프거나 하면 개예민해짐...... 이건 나도 그렇긴 한데 나보다 더 심한 기분파야.....
피곤해보이면 말도 못 걸곘음....... 그냥 평소랑 똑같이 행동해도 애인 입장에선 거슬리는거임... 그럼 난 눈치를 또 많이 보는 성격이라 그 예민함이 나한테도 느껴져서 난 더 시무룩해지고 좀 더 주눅 들고 하니까 더 표현 못하고 결정도 못하고...... 그럼 애인은 또 나를 답답해하고...... 근데 또 애인은 나 배려한답시고 나보고 결정하라고 하는 건데 나는 또 눈치본다고 더 결정 못하고 그럼 애인은 또 답답해서 예민해지고... ㅋㅋ... 그 악순환의 반복......
예민한 것만 빼면 진짜 괜찮은데 평소에는 참 좋은데 왜저럴까.... 내가 이해할 수 있을까 이걸... 다른 장점으로 커버할 수 있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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