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월차라서 사우나갔는데
아줌마 무리들이 머리에 수건 바짝 싸매라고 쏘아붙이고;
그래서 그냥 무시하고 탕 나와서 조용히 열탕에서 멍때리는데
어떤 할줌마가 와서 어깨 딱 때리면서
살빼야돼!!!!! 어? 몇살이야 어어??
아니 얼굴도 이쁘고 다 좋은데 살이 이게뭐야 가슴이랑!!!!! 이러길래
아네~ 이랬는데도 들러붙고 말시키고 그래서
나 직업이 응급의료진이라 그냥 자극안하려고 네~
이랬는데 계속 졸졸 쫒아다니면서 아니 아가씨는 얼굴도 이쁜데 내가 아까워서 그래~~~
이러고 서서씻는데 굳이 ㅋㅋㅋㅋ 내옆으로와서 씻고 ㅋㅋㅋㅋㅋ ㄹㅇ 돌아버리는줄
그래서 아 아줌마!!!!! 나 암걸려서 운동 못합니다.. 그리고 저 보건직렬이라 잘 아니까 고만좀 합시다?
이랬더니 어깨를 또 딱 때리면서 무슨암!!!!!!!!!!!
갑상선암??? 그건 암도아니여!!!!! 운동을 해!
이럼 .. 그래서 후딱 씻고 나가려는데 갑자기 겁나 나따라서 빨리씻길래 아서 걍 머리안말리고 집가는중
이런날도있구나
나 인상 나쁘지않고 어딜가나 두루두루 잘 지내는 사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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