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은 해외 출장으로 지구 반대편...
12시간 시차에 자기 바쁘고 힘들다고
이야기에 제대로 된 반응도 안 해줌...
기승전 나 힘드렁... 오늘 힘들엇성...
내가 무슨 이야기를 해도 "집에 가구싶다..."
돌아오면 같이 살기로 했는데
마음이 점점 흔들리는 와중에
얼마 전 알게된 사람이 대쉬...
애인 있다 하고 거절
그냥 평소처럼 지내기로 함
그랬는데 한 1달 지난 시점에서 회식하다가
일행끼리 언성이 높아져서 나가고
비도 오는데 아무도 안 잡길래
내가 가서 우산이라도 가져가라 함
근데 이제 나한테 다시
"애인 진짜 있는거 맞아요?"
이러고 다시 말 꺼내더라고...
같은 동네 살아서 매일 마주치는데
애인 그림자도 못보긴 했어
술에 취해있어서 마음 약해지고
춥고 비도 오고...
애인에 대한 확신도 없어서 받아줄 뻔 했는데
취했을때 결정 내리지 않기+환승;; 때문에
헛소리 하지 말고
썩 집에나 가라하고 우산 주고 보냄
아... 인생이 왜이래... 힘들다...
어제오늘도 애인은 선톡도 없고...
지금 나도 애인도 힘들고 멀리 있어서 이렇게
힘든거라고 생각하는데 내 생각이 맞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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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합격하고 자괴감 온 서울대생.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