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초인데 왜 나는 나쁜남자한테 더 헌신하게 되고 매달리고 좋아하게 되는건지 모르겠어
사실 그동안의 연애가 다 나쁜남자가 아니었고 오히려 내가 갑처럼 진짜 헌신하고 다 맞춰주고 순박한 그런 남자애들만 만났었는데
그렇게 다정하고 착하고 다 해주는 애들한테는 뭔가 마음이 식어버리고.. 지금 만나는 남자친구는 진짜 양아치에 나쁜 앤데 걔한테 더 끌려 200일 사귄 착한 전남자친구보다 더 생각나고
내가 막 걔한테 끌려다니고 전남친은 내가 하자는거 다 맞춰줬는데 걔는 남자가 뭐 그런걸 하냐면서 안맞춰줘 근데 거기서 남자다움의 매력을 느끼고 하는게 내 자신이 이상해
조금이라도 얘가 연락 잘하고 다정해지면 그게 좋은데 그렇다고 마냥 다정한 애는 만나기 싫고 모순인거 같아
그리고 내가 사랑받는 방법이 저급하게도 질투유발이고 걔가 집착하고 질투하면 거기서 사랑을 느끼고 도파민을 느끼고
내가 양아치처럼 살아온것도 아니고 지극히 평범한 사람인데 왜 나쁜 남자한테 더 끌리는걸까 지팔지꼰이란 얘기 많이 들었는데 그렇다고 막 결혼하고 미래 상상하고 그러긴 싫고 그냥 이런 연애 잠깐 하면서 도파민 챙기고 싶은 그런..
원래 이래? 내가 이상한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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