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된 카테고리 이성 사랑방
진짜 터놓을 때가 없어서 여기다 남긴다..만난지는 이제 한달 조금 넘었고 썸까지 하면 두달정도? 만난 사람인데 짧다면 짧은 시간이지만 내 첫 연애기도 하고(나이가 27살인데 ㅎ) 그래서 그런지 마음이 너무 커져버렸나봐
엄청 다정하고 그런 사람인데 만나고 얼마 안돼서도 엄청 표현해주고 막 그러더니 한 몇주 전부터 약간 표현이 준거 같다고 느꼈거든 뭔가 영상통화걸던 사람인데 그것도 안하고 통화 빈도도 떨어지고.. 근데 이건 내가 전화를 별로 안좋아해서 뭐 그냥 그렇다고 생각했는데 사랑해 보고싶다 라는 얘기도 전에 비해 먼저 안하고 그래서 나름 섭섭한게 있었는데 만나면 또 좋고 재밌게 데이트 하니까 애써 넘어갔어
근데 어제 내가 해외출장 이틀남기고 밤 늦게까지 야근하는데 카톡으로 걱정만 하고 전화한통이 없는거야 진짜 몇주전만해도 먼거리여도 나 야근한다고 데려와주고 집까지 데려다줬는데 이번에는 말은 데리러갈까?하는데 내가 됐다하니까 진짜 안오더라고 그러고 칭구들이랑 피시방가고.. 난 그 사람 쉬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데려오지말라고 한건데 게임한다니까 너뮤 서운했어 그리고 전화한통 없었던거. 당장 내일, 토요일날 만나는것도 시간도 안정하고.. 그래서 카톡으로 나였으면 진짜 걱정됐으면 전화라도 했을거라고 서운하다고 남기고 먼저 잘게라고 남기니까 답장으로 미안하다고 그랬어야하는게 맞는데 많이 서운했겠다고 미안하고 자고 내일 얘기하자 이렇게 왔는데
그러고 부터 좀 이따가 나 자는 새벽 4~5시쯤에 장문으로 카톡이 왔어
아마 느꼈을 것 같다고 처음과 다르게 자기가 소극적이고그런 모습들이 있어서 서운하고 그랬을텐데 본인도 이건 아닌데 하고 했는데 나한테 너무 미안해서 스스로 견디지 못했다고
2주전에 갑자기 전에 만나던 친구에게 연락이 왔었다고. 다시 만나보면 안되겠냐는 연락이었는데 새로운 사람 만나고 있다고 수차례 얘기했고, 계속 뜯어 말렸는데도 연락이 계속 되었다고.. 결혼을 준비했던 사이였는데 자기한테 사정이 있어서 헤어지게 되었던거래 (*전 애인과는 2년정도 만났고 이게 자기 연애 중 장기연애였다고 했었어 작년 8월에 헤어졌고 나랑 연락시작한건 올해 1월초)
그래서 내가 잘 챙겨줘도 온전히 나한테 집중이 안되는게 너무 힘들고 계속 거짓말을 하는 느낌이었대
관계가 더 깊어지기 전에 정리하는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이렇게 감정이 정리되지않는 ㅅ갈팡질팡한 상태로 만나면 어제처럼 서운하게 만드는 상황이 많아질거라면서 미안하다고… 아마 연락은 안될거라고 전애인한테 연락왔다는 사실도 누구한테도 말하지 못하고 스스로 너무 혼란스러워서 혼자있는 시간을 갖고싶다고
혼자 장문 보내놓고 인스타 카톡 차단 (차단인지 비활인지) 공유앨범도 싹 지워버렸네
나 너무 힘들어…..
나도 할말 하고 싶어 붙잡고 싶은게 아니고 나도 할말 하고 싶은데 지 혼자 장문남기고 정리하고 연락창구 막은게 너무 빡쳐
일단 나도 카톡으로 장문으로 남긴상태.. 만나서 얘기하고싶다고 이런식으로 마무리는 너무 예의없다고..
근데 안 읽겠지…? ㅠㅠ


인스티즈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