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친가욕하기 싫은데
울아빠 돌아가신지 8년정도됐단말이야?
조부모님은 다 정정하시고
솔직히 아빠 임종때도 친척들이 아빠앞에서서 엄청 통곡하고
울집식구들은 뒷전에서 있었단말임
아빠가 편하게 가셨음 좋겠는데 주변에서서 계속 통곡하니까 간호사가 와서 다른 환자들있으니 자제해달라할정도였음
그때 괜히 친척들 미리 연락했다고 후회했는데
돌아가신뒤로도 우리가 아빠계신 추모원에 몇번이나 가나 은근슬쩍 물어보시고
아빠 기일때는 우리끼리 조용히 하고싶은데
식구들 다와서는 엄마는 청소 요리
나랑 동생들은 심부름하느라 정신없고 제대로 추모도 못함
아빠 돌아가신지 2년차때는 수목장이라 가기힘든데 납골당으로 옮기면 안되냐하질않나...
어제 엄마 친구분이랑 1박2일 여행가셨는데
엄마가 친구분 집에 폰을두고갓나봐
그사이에 할머니가 전화하신모양인데 친구분 남편이 받으니까 놀라서 끊으시고 나한테 전화와서
내가 자초지종얘기했단말임 그러고 끝났나했는데
오늘 아침 8시부터 전화하셔서 뜬금없이 관광버스타고 가신거냐기에 그렇다했더니
그런데 제비같은 사람들 있는데 잘못걸리는거 아니냐
친구집에 폰두고간것도 혹시 그친구가 이상한데 델꼬간거 아니냐
너희 엄마가 사람이 너무좋아서 걱정된다 이러시는거임
내가 황당해서 그런거아니라고 아빠도 생전에 친해서 부부동반으로 자주보던 친구분이라고 하고 끊엇는데
나쁜맘이아니라 걱정돼서 그러시는걵알겠는데
진짜 적당히좀 하셨음 좋겠다싶음
우리엄마가 무슨 바보도 아니고 참...
친척어른들이 다 이럼 진짜 너무 극성이야...
큰아버지도 올해 아빠 기일 맞춰오신다했는데
제발 다 안왔으면좋겠음
각자 추모원이나 갓다오지 와이프에 성인인 자식3명이나잇는데 왜 굳이 다 와서 제사지내는건지도 모르겠음...
할머니할아버지가 자식제사에 오는것도 이상하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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