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결의 정확성이랑 정당성은 다른 문제야
AI가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확한 판단을 내리는거랑(정확성) 판결 권한 자체를 AI에게 이양하는건(정당성) 투트랙으로 접근해야지
그리고 법은 고정된 공식이 아니라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하는 가치의 집약체잖아
GPT는 이름 그대로 사전학습 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들어졌어 예컨데 19세기에 AI가 만들어졌다면 인종차별 성차별이 디폴트고 AI는 그 편향성을 정확하게 복제해서 판결했을거야
사회가 만들어내는 헤게모니와 담론들은 팩트가 아니라 가치의 문제기 때문에 이를 옳다/그르다는 식으로 판단하는건 불가능해
반면 판사는 그런 시대적 요구에 반응할 수 있어 판례를 만들거나 법조항 해석에 새로운 관점을 적용할 수도 있구..
그리고 그 정당성은 시대의 패러다임을 공유하는 일원으로서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는 데에서 나온다고 생각해

인스티즈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