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해지는 초기에 친구가 먼저 “너랑 여행 가면 재밌겠다” 했고
실제로 국내 몇번 갔는데 재밌었어
그러다 이번에 좀 해외 가보고 싶어서 가자가자가자! 했는데 친구가 살짝 부담스러움을 표시했고
그 후로는 아 미안하다 하고 표련을 안 했지
그러다 어제 해외여행 얘기가 나왔고 그때 그냥 시간 맞으면 함 가자니깐? 정도로 말했는데 바로 ㅇㅋ를 했고 가게 됐어
근데 이제 갑자기 걱정인거야 나 때문에 억지로 가나 싶고
그래서 친구한테 “너가 휴식을 목적으로 여행을 가는거면 내가 같이 가는게 널 방해하는걸수도 있다, 그럴거 같으면 이번 여행은 같이 안 가고 따로 시간 보내는게 좋을거 같다” 이런식으로 솔직히 얘기를 했다?
그랬더니 “너도 함 가자고 했고 시간 맞추기 어려운데 이번에 딱 시간이 있지않냐 가자” “다음에 또 맞으면 그때 또 가는거지 뭐” 이러긴 했는데
왜 내가 찝찝할까ㅠㅠ
친구도 가고 싶었던 여행지이긴 해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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