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일하던 또래 동료랑 내가 친해지고 싶어서 약속을 잡았음 (같은 동성)
근데 상대방이 장염에 걸려 약속을 담주로 미루게됨(핑계가 아니고 찐으로 아팠던게 맞음)
약속 당일 퇴근 후 같이 식당에 가는데 상대방이 갑자기 과제 제출이 생겼다며 가는 내내 핸드폰 함(미대쪽이라 방학에도 전시 있는 거 알고 있었고 계속 미안하다고 사과한데다 빨리 끝내겠다고 해서 오케이함)
식당에 와서 밥을 시켰는데 갑자기 오후 8시에 줌 회의가 잡혀 일찍 들어가봐야할 거 같다고 함 (이것도 사과했고 약속시간이 5시 반 이 이야기 들은 시점이 6시)
그래서 담달에 약속을 다시 잡으며 그날 8시에 빠빠이함
그러고 약속 전날 언니가 B형 독감에 걸렸는데 하필 같이 밥을 먹었다며 옮길 수도 있을 거 같아 약속을 취소해야할 거 같다함(이것도 사과 여러번 했음)
그 후 다음 약속을 안 잡길래 먼저 개강 전에는 봐야지~ 이런 식으로 연락함(그 사이에 사담 연락 몇번 주고 받음)
개강 전 주에는 약속이 풀로 잡혔다길래 나랑 약속을 안 잡고 싶은건가 싶어 바쁘면 굳이 안 봐도 된다 거절해도 진짜 괜찮다 여러번 말했는데 아니라며 자기 개강하면 공강 있을거라고 시간표 나오면 연락하겠다함
내가 알겠다고 답장한지 20일이 지났고 그 답장은 현재 안 읽씹중(일은 한달전쯤 그만둬서 약속 안 잡으면 얼굴 볼일이 없음)
이 상황인데 마무리 멘트였지만 안 읽씹인 것도 이해가 안 가고 차라리 바쁘다고 거절을 하던가 개강한지 2주가 다 되어가는데 연락 하나 없는게 기분이 너무 나쁜데 내가 예민한건가 싶음
원래 상대방 성향이 거절 잘 못 함, 원래 카톡 텀 엄청 김, 주변에 약속 부르는 친구 많음, 자기가 약속 먼저 안 잡는 편, ISFP라서 왜 그러는지는 알겠는데
내가 친해지고 싶어서 약속 잡았다고도 말했고 자기때매 약속이 두번 미뤄지고 하루 중간에 갔으면 먼저 한번이라도 연락하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이제는 내가 이상한건가 싶어서 글써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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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아이유 변우석 이사진 ㄹㅈ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