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귄지 100일 정도 됐고 애인 정말 좋아하는데 의지가 된다는 생각이 안 들어… 같은 업종에 나보다 연상이고 또 일을 굉장히 일찍 시작해서 처음에는 배울점이 많고 든든해 보여서 좋았거든
근데 진짜 극에겐남에…내가 연하인데 어쩌다 보니 내가 항상 애인 부둥부둥해주는 역할이 된 것 같아ㅠㅠ내가 원래 징징대는 성격도 아니고 투정 거의 안 부리는데 그냥 말로라도 내가 힘들다고 애교 섞어서 투정부리면 괜찮다고 안아주는 게 아니라 자기도 힘들다고 나한테 안김…
이게 계속되니까 뭔가 좀 지치고 그냥 오늘 아침에 일어났는데 나랑 애인이랑 철저히 남이고 내 인생이나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 아직 좋아하긴 하는데 의지가 된다는 느낌이 전혀 안 들고 그냥 애인이 다른 사람 만나는 거 상상하거나 어느날 내 인생에서 없어진다 생각해도 아무렇지 않은 것 같아ㅠㅠ
이게 연애초라서 그런건가… 시간이 지나면 좀 달라지려나?
고민이 많네 조언좀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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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징거리지않고 무던한 여자 드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