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바로 결론 말하자면 나 로테이션 소개팅 가는거 추천해? (아래 투표 있음)
일단 29살이고 상황은 이럼⬇️
- 여고>여대>여초직장(간호/교사ㄴㄴ)루트라 썸, 연애경험, 남사친 없음
- 재작년까지만해도 아이돌 덕질로 충분했기에 '나는 남자 별로 관심 없어~'를 말하고 다님
- 이제와서 남자소개 해달라고 주변사람들에게 말하기 머쓱함
- 나랑 영원히 우리는 친구친구 하면서 연애 안하고 재밌게 잘 지내던 애들이 어느순간 사내연애 및 소개팅으로 연애를 하고 결혼 준비를 함(우리끼리 있을때랑은 또 다르게 행복해보임)
- 연애가 궁금해짐(+아이돌에 관한 사랑이 좀 식음.. 군대이슈와 아이돌이고 나발이고 내 미래를 챙겨야한다는 현실을 깨닫다..)
- 나에겐 남자는 아빠, 아이돌, 지나가는 행인1〈〈이게 다였는데 취업하니까 고객사랑 뭐 직장동료랑 상사랑 기타등등 남자가 갑자기 증식함.. 근데 낯가린다고 해야하나.. 뭘 어떻게 대해야할지를 모르겠음(막 스몰토크, 안부인사, 업무전달, 협업에는 문제 없음 저 그정도로 폐급은 아니에요.. 근데 이제 묘하게 성별에 따라 더 조심스럽고 뚝딱이게되고 간단한 스몰토크 말고 할말이 뭐가 더 있음?;; 상태가 됨)
- 차라리 소모임을 나가서 사회성기르기+이성과 대화방법 학습을 해볼까 했는데 저주받은 체력으로 ㄹㅇ출근 이외에는 어떠한 정기적인 외출이 고통스러움
이런 상황일 때... 어쩌면 연애도 가능하고 나의 이성관을 알아볼 수 있으며, 단시간안에 다양한 사람과 대화해볼 수 있는 로테이션 소개팅이라는 개큰이벤트를 갈까말까?
내가 넘 우물안에 개구리로 산거같아서 조언좀 해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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