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걍 여동생으로 대하는 것 같기도 해서 헷갈려.
그냥 드문드문 둘이서 만나는 남자앤데 이번에 만났을 때 뭔가 좀 달라진? 것 같아서
밥이랑 카페랑 영화 상대가 다 사주고.. 만났을 때마다 자기가 사주려고 하던데 이해가 안 감. 저번에 만났을 땐 내가 아득바득 계산했었고. 내가 많이 궁핍해보이나..?
또 식당을 1인 화로에 구워먹는 규카츠집 갔는데 내 고기 먼저 다 구워주는거야.
아침 10시에 만났는데 저녁 되니까 손 시렵다~ 이런 식으로 말했더니 장갑 꺼내서 주고
길에 누가 토한 게 있었는데 난 이미 봤는데 그 사람이 그 앞에 딱 가로막고 보기 안 좋은 거 있다고 다른 곳으로 가자고 다른 쪽으로 가고.
뭔가 걍 되게 일상적인 배련데 내가 모쏠이라 걍 과도하게 설레는 것 같기도 해서 좀 그럼.
근데 사실 이 사람이랑 좀 알고 지낸 지 오래된 사이라서 나한테 이성적인 호감이었다면 진작 고백했을 것 같고, 어장이라기엔 그 사람 성격상 절대 어장은 안 칠 것 같고.
걍 여동생 챙기듯 챙겨주는 건가 아님 진짜 호감이 있는데 사귈 맘은 없어서 이 사이 유지만 하는 건지 헷갈려.
내가 좀 덜렁거리는 성격이라서 걍 친구로 챙겨주는 건가? 헷갈려서 실수하기 싫은데 잘 모르겠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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