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엔 아는 척도 안하고 내가 먼저 말 걸면 모른 척 쌩하고 지나쳐가고 그랬었는데
오전에 상사랑 나랑 오해가 있었는데 아주 작은 해프닝이어서 당사자끼리 잘 풀고 지나갔었거든
근데 오후에 그 동료가 갑자기 친한 척 하면서 처음 봤을 때부터 가깝게 지내고 싶었다면서 다른 얘기 이것저것 얘기하는 척 하다가 오전에 그 상사랑 무슨 일 있었냐면서 엄청 신나하면서 묻는 거임 심지어 저 질문할 때만 눈에 안광 반짝반짝 돎.. 내가 설명해주니까 자기 생각에도 별 일 아닌 거 느끼지마자 눈에 안광 삭제되더니 내 앞에서 핸드폰 꺼내서 딴 짓하더라.. 원래 이런 인간들 많음..?
아니 내가 큰 걸 바라는 것도 아님.. 좋은 사람을 찾는게 아니라 진짜 상식적이지 못한 인간들 너무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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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합격하고 자괴감 온 서울대생.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