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강아지 산책을 오전에한번, 오후에한번 나가는데
짖지도 않고 그냥 지 갈길만 가는 개야. 사이즈도 크지않아. 웰시코기정도?
경비아저씨가 총 3분 계신데, 교대근무 하시거든?
나는 오며가며 인사를 매번 드리는편이야.
근데 경비아저씨 두분께서는 예쁘다 순하다, 집에 필요하면 쓰라고 흡수패드같은것도 주고 하셔.
근데 꼭 유독 한분이 지나갈때마다 인상찌푸리시고
인사도 안받아주시고, 엘레베이터 기다릴때도 계속 노려보시거나...
"줄 꽉잡으세요~ 짧게 잡던가" 짜증내듯 얘기를 하셔.ㅜ (줄 1미터짜리고 내 다리옆에 붙음)
이게 우리집 개한테만 그렇다고 느낀게
골든같은 대형견이나 다른 강아지들한테는 그분께서
"아이고 애교가많네~ 추워서 으쯘디냐~" 이런식으로 장난을 치시는걸 봤거든.
진짜 살면서 조용히 피해끼칠일 하나 없이 사는데
마주칠때마다 눈치받는 느낌이라 불쾌한데ㅠ
신경쓰지 마시라고 말씀을 드릴까, 아님 걍 개무시를 할까?
1년째 살고있는데 계속 그러시니까 참다참다 짜증이나서 그분 안계시는 때 골라서 산책가고싶을정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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