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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나만 버거운 거 아닌 거 알아 더 힘든 사람들 많은 거 아는데

걍 사소한 거에도 엄청 스트레스 받고 지쳐가는거 같아서 너무 괴로움ㅠㅠ

부모님 간병, 경제적 위기, 취업 고민, 그 와중에 인간관계 스트레스까지 겹치니까

진짜 마트에 장보러 가는 거 까지 너무 버겁게 느껴짐

스트레스 회복력도 없어지고 작은 거 하나에도 크게 상처받고 숨쉬는 거 빼고 모든 게 어려워

병원가는 거, 씻는 거 조차 버겁게 느껴짐ㅋㅋㅋㅋ

의사선생님은 가끔씩 찾아오는 행복을 어떻게든 최면걸듯 인지해야 한다고 하는데 

그런 최소한의 낙도 없으니 괴롭다ㅠㅠㅠ


다들 이런 불안함 속에서 어떻게 버티는 걸까 익들도 버겁고 그런 친구들 있니..어떻게 버텨야 할지 배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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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난 삶은 가스라이팅범벅이라고 생각함 행복하다 나좀 쩔었다 이렇게 가스라이팅 해야지 좀 괜찮아져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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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삶은 가스라이팅..좋은걸. 나 오늘 그래도 일찍 자려고 누웠다! 계획 잘 지키는 나 멋져. 이렇게 살아야지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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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나도 너무 우울하다... 그래도 햇빛을 보는게 중요한 것 같아. 카페인이랑 약도 먹어보려고 노력하고있어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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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잘 노력하고 있네. 그런 거 챙기는 것도 사실 에너지잖아 잘 하고 있당.. 나도 햇빛 자주 봐야겠다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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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너도 잘 알겠지만 우울같은 감정이 나의 의지문제가 아니라 정말 뇌의 호르몬문제기때문에 약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거 추천해. 사실 나도 병원가야겠다고 마음먹기도 힘들었는데 그래도 살게해주는 존재들이 있기때문에 이렇게 버티는 것 같아.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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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맞아 사실.. 나도 백날 의지 다잡고 하는 것보다 안정제 우울제 먹고 잠드는게 가장 최선이더라ㅋㅋ >살게해주는 존재들이 있기때문에<요것도 정확히 나다 그것때문에라도 버텨야지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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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우리 힘내자! 버티다보면 또 행복한 날도있을거고 언젠간 더 즐거운 삶이 될거란 희망을 갖고 일단 살아보자. 너의 삶을 응원할게!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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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에게
나도 응원할게 익인아 고마워!!🥹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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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난 남들만큼 힘든 일 겪지도 않는 거 같은데 인생 살기 벅찬거같아서 스스로 너무 나약해서 우울함 다 하는 거 왜 나만 이렇게 힘들어하는건지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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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나도 그 생각해봤는데 같은 일이라도 사람마다 힘들고 고되다 느끼는 정도가 타고나길 다른 거 같아. 익인이가 나약한 게 아니고 그냥 다른 사람들은 버틸만 한거고 나는 아닌거 뿐. 자책하지 말고 남들이랑 다른 걸 우째~근데 나는 힘들다고요~하고 당당하게 힘들어하자고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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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하루에 감사한거 3개씩만 적어봐 삶이달라져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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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맞아 의사쌤도 추천해주더라. 오늘 별볼일 없었지만 그래도 돈 굳은 좋은 일 있으니 그거에 감사해야 겠다 ㅎ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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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내가 나를 보살펴야한다는게 버거운거같아. 나도 그런 생각에 오래 잠겨있는데..운동 하는동안은 그생각에 벗어날수있어서 달리기 헬스 필테하구있어. 예전같음 누워만있었을텐데 운동할건하면서 버티고있어. 울면서 팔굽혀펴기도해 .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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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다른의미로 살려고 운동한다?가 맞는듯..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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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나는 운동해도 이상하게 상념에 빠지게 되고 그러더라ㅠㅠ 근데 울면서 팔굽혀 펴기 한다는 거 멋지다..버티려고 에너지 써야하고 활동적인 걸 지속하는 게 대단한 거 같아.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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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그런 시기가 있어. 음 나는 겉으로 보기에는 되게 사랑받고 자란 반듯한 모범생인데 최근 5년간 겪은 거 생각하면 안죽은 게 신기하다? 사주보러가니까 왜 안죽었냐던데;;; 직업이 아니라 삶을 고민했을 거라고. 신점은 제발 버티래. 최저점찍었고 마지막 고비라고ㅠ

20년도부터 좀 빡셌는데 겨우 취업하니까 엄마 암걸리고, 암보험금 3000만원 보이스피싱 당하고, 사이비 꼬이고, 스트레스로 지능하락해서 휴직하고, 복직하니까 경쟁자가 회사내 구설수 퍼뜨려서 직장내괴롭힘으로 퇴사하고... 진짜 죽고 싶었거든? 공무원인데 불륜녀 소문 났었다. 참... 누군지도 모르는데 그게 나래. 소문의 근원지도 못찾았어. 정말 기가 막히더라. 승진 앞두고 그런 건데 진짜... 1년 6개월이나 그 모욕 당해가며 참으니까 건강악화까지 오더라고.

한 6개월 화나서 누워있었던 거 같아. 진짜 30년 이상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거든? 살면서 3년이상 쉬어본 적이 없다? 기가 막힌 거야. 진짜 하루에도 몇번씩 울고 5년 이상 다닌 직장 그만둬야 했거든ㅠ 더 슬픈 건 내 지인들은 그걸 즐기더라고. 나보고 다 가진 거 같다고 그랬던 애들 연락 다 끊기더라고. 진짜 소수의 좋은 사람들만 남았어.

세상이 그럴 때가 있어. 음... 벼랑끝으로 몰아가는 느낌? 근데 살다보면 살아져. 난 을사년이 최악이었고 진짜 이대로 시청에서 죽을까? 이정도였어. 억울하잖아. 난 그냥 일만 했는데 말도 안되는 구설수...

근데 죽으면 너무 억울하지 않을까? 싶더라. 평생 공부만하고 일만 했어. 남들 해외여행 가는 거 보면서 나도 언젠간 가고 싶다ㅠ 연애하는 거 보면서 나도 언젠간 하고 싶다ㅠ 결혼하는 거 보면서 나도 언젠간 해야지ㅠ

이러면서 눈앞의 행복을 다 미뤘거든. 당연히 보상받겠지 싶어서. 음... 결과는 좀 슬프긴 해. 제일 예쁜 시기 공부만 했고, 나 좋다는 사람 있어도 일만 했는데 그게 다 사라진 거잖아? 대학 포함 10년이상을 잃은 거야.

근데 인생은 바닥치는 시기가 있듯이 올라가는 시기도 있어. 진짜 어떻게 이렇게 사냐ㅠ 죽고싶다 이러다가도 꽃하나에 행복해지는 시기가 온다. 해뜨기 직전이 제일 어두워.

동생한테 어떡해 다 잃었어ㅠㅠ 내가 잘못한 건 하나도 없는데 억울해 미칠 거 같다 그랬다? 동생이 그냥 여태까지 해온 나를 믿으래. 난 언니 믿는데 왜 언니는 언니 못 믿느냐고. 언니 평생 열심히 살아온 거 아니까 이제 그만 짐 좀 내려놓으라고.

진짜 억울하고 분해서 죽잖아? 그러면 괴롭히던 사람들 안줏거리만 될거야. 아 그 소문이 사실이래? 진짜? 이러고 우리집 쑥대밭될 거고.

난 다시 일어날 거야. 최고의 복수는 성공이다. 난 항상 니가 그걸 한다고? 이럴 때마다 그거 해내면서 버텼다.

일단 병원 다니고 상담도 해봐. 취미가 있다면 취미도 해보고 여행도 가봐. 5년만에 가족여행을 가봤어. 다들 너무 바빠서 쉬지를 못했거든. 바다를 5년만에 봤는데 너무 좋더라.

세상 힘들지? 근데 진짜 신기하게 좀 편한 날이 온다. 5년동안 저렇게 힘들었는데 겉으로는 밝았거든. 근데 그거 속이 곪아. 차라리 가족한테라도 나 힘들었어ㅠㅠ 이렇게 내려놓는 거 필요해. 난 기준 자체가 너무 높아서 더 힘들었거든. 모범생이어야했고 제때 시험 붙어야했고 승진해야했던 내가 참 안쓰럽더라.

일단 씻고 산책이라도 나가자. 사연없는 집없다. 우리집 엄마 항암하고 그럴 때 진짜 힘들었거든. 난 그 때 기억이 거의 없어ㅜ 고통스러워서 지워버린 거 같아. 근데 또 그런 시기들이 있어서 이 힘든 시기를 버티는 거 같기도 하다. 난 꼭 더 성공할 거야. 나 괴롭혔던 사람들한테 할 수 있는 최고의 복수는 내가 웃는 거니까. 좀만 버텨봐. 좋은날 온다.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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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익인아ㅠ 내가 너무 늦었지?! 급한 일 끝나고 답댓 달아야겠다 생각하고 지금에서야 달아ㅠ

익인이에 비하자면 나는 어리광 부리는게 아닐까 싶을정도로 무척 힘든 사건들을 겪었구나.. 엄마 암 걸리고 항암 하신건 나랑 똑같다. 그때 가족이 아파 가정도 정신도 무너지는 경험을 처음 겪었는데 익인이는 거기에 더해서 개인적인 아픔까지 있었다니 너무 안타깝다..

예전에는 사연없는 집 없다라는 말이 위안이 안됐는데, 요즘엔 체감하고 있어. 여전히 근시안적으로 주변 친구들만 보고 나만 세상이 버겁나?하고 느끼지만, 이렇게 다른 사람들의 버텼던 사연들을 들어보면 다들 이겨나가고 있구나 싶고.

익인이를 괴롭게 한 사람들은 꼭 돌려받을거야. 결국 선한사람이 이기고 강한 세계관이거든. 성공이 복수라 생각하는 그 맘도 변치말길 응원할게

덕분에 위로와 위안이 됐어. 내일 엄마 모시고 데이트하려고ㅎ 같이 버티고 행복해지자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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