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아빠가 바람펴서 엄마랑 이혼하고 엄마따라 지방으로 내려가서 사는데
엄마밖에 모르던 나랑 동생이 나이먹어가면서
엄마가 이상한거 알았음
가스라이팅 엄청심하고 좋은엄마인척 하지만 실상은 자식들 인생망침 자식들 성인되자마자 대출요구하고 엄마도 신용불량자임
20살부터 쭉 일해도 엄마 대출로 빚때문에 이자로만 월급 대부분 날림
대출 해주기싫었는데 엄마련 집나가고 술먹고 길에서 죽을거다 협박질해서 그냥 못이긴척 대출해준게 8천? 그정도 됨ㅋㅋ
그러다 전여친 만났는데 자해하는 멘헤라녀였음
나도 내인생 자신없으니까 그런애 만났지만
걔가 자취해서 처음으로 마트에서 장도 같이보고
암울했던 시기였는데도 그땐 다잊고 개행복햇음ㅇㅇ
근데 엄마는 날 그여자한테 뺏겼다고 생각하는지
나 회사있을때 여친집에 찾아가서 사고침
여친한테 소식듣고 반차쓰고 집갓을때
엠뷸런스랑 경찰차 와있고
걍 그날이후로 여친이랑 타지역으로 도망가서 몇년 살다가
모종의 이유로 헤어지고
어쩌다보니 가족들이랑 화해하고 다시 본가로 들어왔었음
근데 내동생이 여자인데 남친사겼다고 엄마한테 ㄱㄹ소리듣고 발로 차이고 물뿌리는거 보고
엄만 여전하구나 해서 동생데리고 집나갔음
같이 투룸에 사는데
사실 내동생도 우울증 심해
동생이랑 멀어질이유도없는데 괜히 서먹하고 그래서 밥먹자고 해도 남매지간에 어색한거때문에 미치겠음
동생도 엄마땜에 빚 엄청 늘어서 내가 집월세정도는 혼자 부담하고있는데(여기 월세 개비쌈) 1년 좀 넘게같이살았는데
서로 방에 들어가면 안나오고 대화를 거의 안함
둘다 애인있어서 사실 평일이든 주말이든 집에 잘 없음ㅋㅋ
이럴거면 각자 살까 싶기도한데
동생은 인생에 처음 엄마랑 떨어진거거든?
내가 얠 빼내와서 책임없이 혼자살라고 하는거같기도 하고..
각자 따로 사는게 나아?
걱정되는 부분은 여전히 엄마가 동생한테 전화문자로 압박주고있는 상황이어서 동생은 스트레스 엄청 심하게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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