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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길어 다 읽고 조언 남겨주면 고마울 거 같아
전부터 애증의 관계였다가 지금은 말도 아예 안 하는 상태야

1차 사건은, 주말 아침에 내가 아빠를 차로 데려다드릴 일이 있었고 (단순 모임) 전날에 엄마한테 내가 갈게~ 괜찮아 하고 장담했었어 
근데 일어나니까 갑자기 머리가 너무 아팠고 거의 일어나자마자 쓰러질 뻔해서 엄마한테 대신 부탁을 했어 그때 엄마가 나가면서 나한테 들리게 “그러게 왜 굳이 그렇게 지가 쳐간다고해서 이러는지 에휴” 하면서 나가는거야... 너무 서운했는데 내가 부탁한 거니까 이해하려 했어 

그러고 늦은 오후쯤에 “엄마~  나 아까 엄마가 말한 거 들었는데 쫌 서운했어~ 나도 가려 했는데 아침에 갑자기 머리가 너무 아팠어 미안해” 이런식으로 얘기 했어 근데 엄마는 “난 아침에 기분이 너무 나빴다”, “엄마도 아침에 생각해둔 일정이 있는데 너가 갑자기 그러면 어떡하냐”고 막 쏘아붙이면서 화를 내는거야... 거기서 일단 매끄럽게 풀지 못하게 끝났어
무엇보다 난 엄마 아빠가 데려다달라는 요청이 있으면 피치못할 경우가 아니고서야 단한번도 거절한 적이 없었거든... 그래서 더 섭섭한 상태에서 끝났지

그 후로 2차 사건은, 아빠 연말정산을 해주다가 내가 좀 답답한 마음에 정색하고 틱틱거리면서 말을 한 게 있어 내가 신입이라 연말 정산을 이번에 처음했고, 아빠는 항상 타인한테만 맡기다보니 아는 정보가 없어서 계속 꼬여서 발생한 일이야
그때 듣던 엄마가 ”아빠는 모르는데 좋게 얘기하면 되지 왜이리 눈치보이게 말을 하냐, 다 끝나고 사과도 하나 안 하냐“ 고 날 혼냈어 물론 아빠한테 그렇게 말한 건 내 잘못이라는 거 알아... 그런데 1차 사건이 생각나갖고 엄마도 그때 말 심하게 하고나서 사과 하긴 했냐면서 싸우게 됐어

그 후로도 냉전으로 지내다가 엄마가 오해해서 생기게 된 싸움이 있는데 그때도 결국 미안하단 얘기 하나 없이 화만 듣고 끝났어

우리 부모님은 자식한테 사과를 잘 안해 부모님들이 다 그러실지 모르겠지만 굳이 미안하단 얘기를 안 해도 부모니까 이해하길 바라시거든 그날 저녁을 사주면 사줬지, 부모가 자식한테 미안하다고 사과하는 게 말이 안 된다고도 생각하시고... 
그런데 난 학생 때부터 쭉 스트레스 받았던터라 이게 이번에 완전히 터져버렸어 크고 작은 싸움이야 항상 있지만 언젠간 바뀌겠지 싶었거든 그치만 부모님이 사과 한번 안 해주니까 더이상 관계를 회복하기가 지쳐 실제로 고3때 부모님과 스트레스도 안 좋은 시도도 했었는데, 아직도 이 기억이 남아있는 것도 한몫하는 거 같아

그런데 부모님은 지금까지 냉전 중인 내가 예민하고 고집을 부린다 생각해 그래서 더더욱 안 풀고 있었어 하지만 요즘 들어 사실 굳이 미안하단 소리를 안 들어도 되는데 내가 고집을 부리나? 진짜 예민해서 과민하게 받아들이나 싶어서 혼란이 와 ㅎㅎ... 익들이라면 어떤게 최선의 선택일까 

긴 글이지만 봐준 사람이 있다면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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