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애인한테 좀 크게 상처받았어서 몇달 지나고 계속 미안하단 얘기 들어도 어쩔 수 없이 생각나거든
거짓말 밥먹듯이 했어서 쉽게 믿기 힘든것도 있고 행동 고친것도 내가 헤어지자고하니까 그제서야 고친거라 이게 진심일지 당장 헤어지기는 싫어서 잠깐 고친거고 유예기간이 있을수도 있는거니까 혼자서 고민 엄청 했어
그러다보니까 종종 생각이 나는데 그거때문에 좀 힘든 티 내거나 짜증내거나 그러면
난 오빠가 그냥 자기가 예전에 너무 힘들게했어서 미안하다고 좀 달래주고 그랬으면 좋겠는데
그러기는 커녕 매번 그때 사과했고 잘못했다고 하고 안하는데 뭐가 문제냐고
좋아하니까 니가 하지말라는거 아니냐고 화내기만 했으면서 지금까지 받아주느라 지쳤다고 차였어
내가 달래주면 어디 덧나냐고 그래도 이미 할만큼 했다고 하고 그냥 말 끝낸거면서 자기는 잘 푼줄 알고
다 끝났다고 하는데 표정 썩어있고 말 대충하고 그러는거 보면서 매번 진짜 사과한게 사과한게 아니라 그냥 얼른 상황 끝내고싶어서 사과하고 유야무야 넘어간거같고
매번 힘들었는데 그래도 이젠 그런 일은 없을거같아서 다행이다
다행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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