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랐는데 군 적금 몇천만원 다 게임 아이템에 박고
그러고도 우리 몰래 대출 받고 그랬대
아빠가 공무원이다 보니 연마다 직계가족 자산등록할 때 나랑 동생 계좌 조회할 수 있ㄱ거든 그때 알게 되셔서 용돈 더 주고 갚으라 했대 게임아이템도 손해보는 가격이라도 다 팔아서 대출 완전히 갚으라고
근데 그 다음년도에 아빠가 재산등록하려고 보니까 또 소액대출 껴있었대
동생 말로는 다 갚았는데 재산조회가 12.31기준으로 되는 거라서 대출 남은 걸로 뜨는 거라는데 엄마는 아직 아무것도 모름
우리 엄마 성격이 ㄹㅈㄷ 불이고 요즘 우울감 좀 심하셔서 저거까지 알면 엄마 큰일날까봐 아빠 혼자 삭이다 나한테만 말한거래...
진짜 미친건가 이제 대학졸업하는 놈이 하
다신 걔한테 돈 주지 말고 대출 또 생기면 그렇게 도와주지 말라고 했는데, 우리 몰래 대출 2년 넘게 끼고 있었으면서 어쩜 그렇게 아무렇지 않은 얼굴로 나랑 엄마 대하고 있었는지 너무 소름돋고 화남
아빠 이번 건강검진때 위궤양 직전인 위염? 있다고 소견 나왔는데, 엄마가 아빠더러 나한테 뭐 잘못한 거 있냐고 엉뚱한 짓 한 거 아니냐 그런 거 보통 스트레스성인데 하시니까 진짜 더 열불난다
아빠가 뭘 잘못한 게 아니라 엄마 아들이.......... ㅏㅏ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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