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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21

좀 길어... 

나는 00년생 직장인이고 남친은 01년생, 얼마전 취업한 직장인이야 

나는 박사중인데 박사 졸업하면 고연봉 일자리가 보장되어있는건 아니야 그냥 하고 싶은 공부 하려고 박사까지 하는거고 졸업하고 손가락 빨지도 않을 정도로 벌듯해 

남친은 졸업 앞두고 막학기에 합격했고 그 뒤로 양가집에 인사오고 자연스럽게 결혼얘기나와서 내년 봄으로 식장을 잡았어 

친구는 나랑 너무 오랜시간 알고 지내서 내 전공이나 내 미래도 다 알고 남친과의 연애도 다 알아 

친구도  5살 연상 남자친구랑 올 가을에 결혼해 

근데 결혼 얘기가 나오고 나서 묘하게 내 상황을 깎아내린다고 느껴

돈을 못버는 상태에서 결혼하는게 신경쓰이지는 않아?, 근데 너가 가정경제에 기여하는게 아닌데 가전가구 살때 주도적으로 이거사자 저거사자 할 수 있어?  이런거 워딩 그대로 쓴거야

우리집 남친집 다 지원 크게 해주시고 부모님도 남친도 남친 부모님도 내가 공부하는걸 지지해주시는데 

제일 친한 친구가 그게 안되는 느낌 

친구는 남자친구가 잘벌고 친구한테 엄청 잘해줘 

친구는 부모님이 장애인이시고 그래서 어렸을때는 힘들어서 우리 부모님이 초~대학교때까지 나한테 늘 친구 밥 사줄 용돈까지 주셨고 

둘이 해외여행을 가도 비행기표랑 숙소는 우리 부모님이 구해주시고 이러셨어 

그런데 아주 예전부터 친구는 내가 약간 꽃밭이라는듯이 말할때가 많았어 너는 부모님이 다 해주니깐 그런생각 못하지~ 이런식으로.. 

그때마다 나는 쫌 꽁기했지 내가 나 혼자 노는것도 아니고 너꺼까지 다 내는데 고맙다는 말 대신 그런소리를 들으니깐... 그래도 친구는 내가 철없어 보일수도 있다 생각해서 걍 웃어넘겼어 

친구는 칼졸업하고 일찍 취업했고 나한테 좋은 선물도 해주고 밥도 많이 사줬어 근 2,3년 내로 만나면 친구가 늘 밥 사고 나는 커피 사고 이런식이었어  

내가 밥 한번 사려고 하면 절대 못사게 하고 성과급 받으면 나한테 소고기 사주고 이랬어 

그리고 내가 가끔 친구가 형제보다 낫다 느끼는게 난 남자형제가 둘인데 오빠나 남동생도 안해주는거 

예를 들면 아프면 죽 쒀주고 내가 지나가는 말로 뭐 말하면 기억했다가 꼭 사주거나 해주고 이런거.. 

남들이 다 너네 연애하냐 이럴정도였어 

친구랑 남자친구랑은 원래 셋이 친구처럼 지내던 사이인데 

진짜 유치한건데 결혼얘기가 나오고 묘하게 남자친구가 p라서 너 힘들거같다 , 너 결혼해도 00이는 너무 말라서 마트가서 장보면 너가 다 들어야될거같아 (??) 이런 말도 해.. 

처음엔 얘가 왜이러지? 나를 걱정하는건가? 그런거라면 하나도 안고맙고 기분만 나쁘네 싶어서 

좀 정색하면서 말도 해봤어 

난 한번도 친구 남자친구 까내려본적 없어 친구 남자친구가 나이도 많고 솔직히 고도비만이시거든... 그래도 내 친구한테 잘해줘서 좋았지 오빠의 그런 부분을 단점이라고 생각 안했어  


 엄마한테 말했을때는 00이는 부모님 다 장애가 있으시고 비빌언덕이 못되는데 너는 있고 자가로 신혼을 시작하니깐 사람 마음이 그런거라고.. 아주 친해도 부모 돈으로 결혼하는게 고까워보일수도 있다고 그냥 내가 스스로 마음을 다스리라고 하셨어 

그 말듣고 뭔가 놀라고 후회도 돼서 내가 마음을 다스리려 했어 그리고 원래도 내가 먼저 말한것도 아니지만 친구가 결혼 비용 관해서 말하면 부모님이 해줬다는 식으로 말하는거 최대한 안하려고 했고 

없는 돈에 어떻게든 해보려고 한다는 식으로 했어 실제로도 남친이랑 나랑 가전 가구는 일단 작게 하자고 냉장고도 400리터 사려고 하고 이런식이야..

그런데 만나서 결혼얘기만 나오면 날 자꾸 긁어... 

남친도 대기업 들어갔긴 했는데 신입이니깐 모은돈이 없잖아 

근데 나한테 너가 돈없지 하는건 참았는데 남친을 두고 돈도 없고 뭐 이런식으로 말하니깐 

너무 화도 나고.. 내가 그건 탁 집어서 기분 나쁘다 하니깐 이제 남친얘기는 안하려고 다짐했나봐 

얼마전에 터진게 친구 남친이랑 우리 셋이랑 4명이서 만났는데

오빠가 우리한테 자기들이 사려는 스피커 보여주면서 이게 좋다고 이거 사라고 했어 근데 친구가 대놓고 00이는 그런거 못사지~ 박사월급 200 안돼 이렇게 말하는거야 

팩트긴 해 근데 나는 내 월급안창피하거든 그 액수를 까발린게 아니라 스피커 추천에 갑자기 그게 왜 튀어나오나 싶은거야.. 

이때 마음이 너무 상했고 

그 뒤로 그 친구 생각이 하루에도 몇번씩 나면서 

엄마 말대로 내가 이해하고 넘어가야되는 부분일까 아니면.. 그냥 이건 진정한 친구라 볼 수 없는걸까 마음이 너무 복잡해... 

그 김태리손절로 유명한 영상 보면 함부로 손절하지 말라하잖아 손절하지 말고 잠깐 연락을 끊고 넘어가라 하는데 

사실 일주일에도 두세번씩 카톡하고 자주 만나는데 

내가 그걸 자르면 그냥 그게 손절이 아닐까도 싶고 ... 

마음이 복잡한데 친구한테 너 마음이 뭐냐 털어놓고 좀 말해라 하는 상상도 해봤어. 근데 이게 너무 오바같기도 하고.. 그렇게 한다고 해결이 될까도 싶고.. 

익들은 어떻게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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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열등감 느껴서 꼬인 거 티내는 전형적인 모습인데... 저건 대화로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라서 얘는 원래 그러려니 하고 이해하면서 계속 볼 거 아니면 거리두는 방법밖엔 없다고 봐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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