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21살이고 오빠는 28살이야. 난 대학생 오빠는 학원 강사로 일하는 취준생이고... 막 엄청 장거리는 아닌데 난 경기 북부 살고 상대는 경기 남부 살아.
근데 내가 웬만해서 항상 만나러 갔음. 돈 다 내주는 게 고맙기도 하고 걍 내가 가는 게 마음 더 편해서. 근데 대중교통 타면 왕복으로 4시간 좀 넘게 걸리거든! 외박하기 힘든 날엔 당일치기로 갔다오는데 오늘 엄마가 그러더라고
"그 사람이 너랑 또래거나 한두 살 많으면 이해를 하겠지. 근데 너보다 7살이나 많고 차도 있고 돈도 벌면서 데려다 주지를 않는 게 상대에 대한 배려가 없는 거지..."
내가 어제 집에 12시 넘어서 들어왓거든 ㅎㅎ 전에 한 번 데려다 준 적 있는데 차 타고 한 1시간 정도 걸리더라. 나는 단 한 번도 데려다 주는 걸 생각한 적이 없었는데... 엄마가 그렇게 얘기하면서 좀 속상해 하시더라고. 그래서 진지하게 생각해보는데 나는 그거에 의문 품어 본 적이 없거든? 엄마 아빠 연애할 땐 대전에서 만나서 아빠가 엄마 집까지 데려다 줬대. 엄마 경기북부 살고 아빠는 전남 살았엇슨.
엄마는 얘기 하래 상대한테. 이건 얘기 해야 하는 거라고. 고민이 되더라ㅏ!!!! 나는 그런 생각 한 적 없는데 이게 기본 매너에 포함되는 행동이었나? 내가 넘 착한 건가; 싶고;; 얘기를 해야 한다고 생각해? 만난 지는 9개월 좀 넘은 듯. 근데 장거리고 자주 만나지도 못해서... 암튼 다들 어떻게 생각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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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서로 소개팅 상대인데 조건 잘 맞는지 봐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