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내가 다른 사람이랑 했던 대화인데 이 심정 그대로임
지인들부터 전애인까지 선민의식이 너무 심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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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나는 스타트업/빅테크 지인이나 전애인에게 좀 상처를 많이 받았거든.
한정된 자원으로 성공하려고 타인을 도구화하는 모습이나, 친한 지인들과의 관계 의무도 등한시 하는 모습부터 월급 생활자를 낮춰보는 것까지 옆에서 듣고 있다보면 도가 지나치더라구.
그런데 가끔 EO같은 채널 보면 비슷한 기조를 느낄 수 있었어. 열심히 도전하는 사람들을 응원하는걸 넘어 평범하게 사는 사람들을 비하하는 컨텐츠 말이야. 아마 비슷한 기조로 스타트업 사업가를 꿈꾸는 사람들을 타겟으로 한 컨텐츠들이 지금까지 많이 유행해오면서 이미 잘 살아왔음에도 스스로의 삶의 방향을 의심해왔던 사람들이 많았을거라 생각해. 그리고 그런 컨텐츠나 문화를 자정하려는 담론이나 노력도 외부에서 보기엔 딱히 없었다고 생각하고.
한국 스타트업 업계의 일부가 지금까지 왜곡된 가치관으로 우월감을 조성하면서 7-8년간 괄목할만한 성과를 많이 보여주지 못한데에서 실망감과 괘씸함이 함께 와서 분위기가 나온게 아닐까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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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명언모음
1. 큰 돈을 만져본적 없는 일반인들은~
2. 시간이 남아도는 사람들/ 놀 생각만 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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