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동네 횡단보도 앞에 서있는데 흰색 불독이 갑자기 으르렁 짖으면서 달려들면서 다리를 물려고 하는거..
깜찍 놀라서 물려는 다리 들고 오지말라고 들었다가 내렸음 몇번 왔다갔다 축구처럼 앞으로 찬게 아니라
다리 들고 내리고 다리들고 내렸는데 그아줌마 그럼 줄이라도 당겨야 하는데 당기지는 않고 아 죄송해요 이러고 앉아있어 목줄도 아니고 몸에 매는 빨간줄.. 다행히 내가 오지말라고 다리 들고 내리치는 시늉 하니까 달라드는거 멈추더라
내가 그럴때 발에 한톨도 닿지도 않았는데
횡당보도 보행자 신호 마침 들어와서 빨리 건너는데 뒤에서
발로 차니 어쩌고 계속 발로 찾느니 멀어질때까지 뒤에서 꿍시렁 대더라 표정 썩은표정 하면서
아 너무 화나더라고 태도가 죄송하다는 것도 건성으로 하긴 했는데..
그래도 사과 했으니 암말 안하고 갔더니 뒤에서 발로 찼니 어쩌니 개헛소리 하고 앉아있잖아 죄송하다는것도 진심이 아니었던거지 내가 그럴때 발에 닿지도 않았어 앞에서 뻔히 보고도 발로 찼니 어쩌니
그래서 너무 화나서 물릴뻔했는데 제지도 안하고 뭐하시냐고 발로차긴 뮐차요! 건드리지도 않았는데 간수좀 똑바로 하세요 이랬더니 꿍시렁 거리는건 멈췄는데 째려보고 가더라구 ㅋㅋㅋㅋㅋ
관상을 묘사하면 빼짝 말라서 거무죽죽한 피부에 머리는 갈색으로 염색하고 폭탄파마같은 붕 뜬 파마했는데 50대 중후반 되보이는 뭔가 특이하긴 했는데 진짜 생긴대로 놀더라 깐깐하게 생긴
그냥 소형 개도 아니고 입 완전 큰 흰색에 눈 검정인 위협적인 불독인데 이게 뭔 태도인지 왜이렇게 개념이 없지
아 오늘 너무 놀라고 화나서 여기다 써봐
익인이들은 이런적 없니? 여태까지 살면서 이런 적반하장 견주 처음봐서 너무 황당하네 죄송하면서 사과 했으면서 뒤돌아서 가니 뒤에서 다들리게 발로 찼다느니 꿍시렁 대는건 무슨 짓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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