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은 완전 으쌰으쌰 긍정맨 할수있다 하면된다
인류애가 있어서 꾸준히 봉사나 후원도 하고
인생에 열정있고 뭐든지 더 하려고 하는 타입
나는 무기력하고 삶에 희망 없고 목적 없고
그냥 다 지겹고 야망도 없고 돈이나 많이 벌고싶고
인류애도 없고 다죽엇으면좋겠고.. ㅋㅋㅋㅋㅋ
지금 삶을 유지하는데도 벅찬상태
그러다보니 대화주제도 너무다르고
애인이 얘기하는 삶의 희망.. 인류애.. 앞으로 나아가는것.. 그런거에 대해 공감도 안되고 그거 숨기고 공감하는 척하는것도 어럅고
사귀기전엔 그게 멋있어서 좋아진건데
사귀고나니 그게 힘든점이 될지 몰랐어
초반엔 괜찮았는데 사이가 깊어질수록
대화도 깊어지고 내면의 이야기를 하다보니
점점 내 얕은 밑천이 드러나니까
애인도 충족이 안되고 나도 열심히살아야하지 않나 싶은 부담감에 대화할수록 묘하게 우울해지고
근데 아직도 내가 너무 좋아해서 미치겟다 ㅋㅋㅋ ㅠ
헤어지는게 서로에게 좋다는걸 아는데도...
연애하는데 다른것도 중요하지만
각자 인생에서 지향하는게 맞는것도 정말 중요하다는걸
요새 더 깨닫게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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